압량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덕재)에서는 5일 민족 대명절 설을 맞이하여 많은 손님들이 찾는 관내 방앗간에서 '사랑의 떡국 떡 바자회'행사를 가졌다.

압량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2021년도 시작을 알리는 첫 사업으로 위원들이 손수 떡국 떡을 제조하고 포장·판매한 것은 물론, 어려운 이웃에 개별적으로 떡국 떡을 전달하기도 했다.

압량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처럼 매년 이웃돕기 기금마련을 위한 판매 행사를 열어오고 있으며, 이날 발생한 수익금도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덕재 위원장은 “추운 날씨에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기꺼이 행사에 참여해 준 위원들에게 감사 인사를 드린다”며 “우리의 정성이 소외된 이웃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업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이에 이병호 압량읍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분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발맞춰 나가는 지역복지 공동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