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소방본부는 '2017년 일하는 방식 및 협업 우수사혜'에서 최우수기관 대통령표창을 수상하고 받은 포상금 2백만원을 전액 경북사회복지 공동모금회에 기부했다. 사진 = 경북소방본부
[웹플러스NEWS=경북도] 경북도 소방본부는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실시한 ‘2017년 일하는 방식 및 협업 우수사례 최우수기관 대통령표창’수상으로 받은 포상금 2백만원 전액을 경북 사회복지 공동모금회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화재피해로 인해 생계곤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의 조속한 생활안정을 위해 화재피해 복구비로 지원된다.

‘2017년 일하는 방식 및 협업 우수사례’공모전은 중앙부처, 자치단체,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일하는 방식 혁신 우수사례를 발굴‧공유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로, 경북도 소방본부의 ‘재난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IoT기반 지능형 소화전 개발’정책은 창의성, 실효성 등 업무방식의 효율화와 업무프로세스 개선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얻어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IoT(사물인터넷)기반 소화전은 내부에 설치된 센서를 통해 소화전 상태를 원격 관리하여 24시간 연중 확인 가능하며, 소화전 주변에 불법 주정차시 차량이동 안내 방송을 통해 소방차의 원활한 진입을 가능하게 한다.

최병일 경북 소방본부장은 “이번 기부를 통해 화재피해로 인해 실의에 빠져있는 어려운 이웃들이 한시라도 빨리 안정을 찾는데 작은 보탬이라도 되었으면 한다”며

“재난으로 피해를 입는 도민들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인공지능을 포함한 4차 산업 기술들이 하루빨리 재난 대응 현장에 적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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