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기문 영천시장이 지난 14일 금호읍 성천리, 대미리에 조성 예정인 영천경마공원 조성부지 현장에서 한국마사회장 등 관계자들을 만나 사업추진 현황을 설명하고 있다.사진 영천시제공

  

지난 14일 김우남 한국마사회장은 영천경마공원추진 실무팀과 함께 제4경마공원 현장을 방문하여 최기문 영천시장, 이만희 국회의원, 경북도의원, 조영제 영천시의장 및 시의원, 경상북도 관계자 등과 영천경마공원 사업 추진 전반에 대한 현황과 향후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사진 영천시제공

김우남 한국마사회장이 지난 14일 영천경마공원 현장을 방문했다.

       

김 회장은 올해 2월말 취임 후 곧바로 영천경마공원 현장을 찾아 사업추진 전반에 대한 현황 설명을 듣고 주요 시설인 관람대와 경주로가 들어설 우벌지 일대, 주진입로 주변 가옥철거 대상지, 북측 진입로 현장 등을 둘러 봤다.

김우남 한국마사회장은 “영천경마공원 사업이 성공리에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지역발전의 초석이 될 경마공원 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되어, 영천이 한단계 더 성장할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아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2025년 완공예정인 영천경마공원은 경북 영천시 금호읍 성천리․대미리, 청통면 대평리 일대 1,452,813㎡ [44만평 규모]부지에 조성되며, 총사업비 3,650여억원이 투입된다.

영천경마공원 배치도.제공 영천시

주요시설로는 경주로, 관람대, 마사, 동물병원 등 경마 필수시설 뿐만 아니라 루지존, 힐링승마원, 수변공원, 야생화 정원, 피크닉 가든, 가족캠핑장 등 지역민의 힐링을 위한 공간과 시설이 조성된다. 향후 시민들의 문화와 레저를 위한 공간 제공으로 지역의 명소가 될 수 있도록 운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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