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의 마지막 날 31일, 대구한의대학교 교정에 화사하게 만개한 벚꽃 아래로 학생들과 시민들이 사진찍기에 한참이다.
벚꽃이 아름다운 캠퍼스로 손꼽히는 한의대는 정문에서 기숙사동을 지나 본관으로 이어지는 벚꽃길 산책로는 흰눈이 덮인 듯 눈부시다.
학교 정문을 비롯한 캠퍼스 주위 곳곳에는 복사꽃도 꽃망울을 떠트리며 봄의 절정을 알리고 있다.
[WPN=김재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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