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군수 이승율)은 지난 23일 군의 100대 사업 중 하나인 우수자원봉사자에 대한 보상제도 운영 사업으로, 봉사자 4명에 대해 '우수자원봉사자 문패 전달식'을 가졌다.

군에는 군민의 30%에 해당하는 12,827명이 자원봉사자로 등록되어 있고, 오랜 시간 활발한 봉사활동과 특히, 이번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적극적인 예방 홍보와 방역 활동 등을 펼쳐, 자원봉사센터 평가 11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기관 표창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에 자원봉사자에게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하고, 우수자원봉사자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우수자원봉사자 문패 전달식을 계획해 추진했다.

이번 우수자원봉사자 문패 부착 대상은 청도군자원봉사센터에 등록된 자원봉사자 중 가입일 기준 누적시간 2,000시간 이상, 연간 봉사 시간이 100시간 이상인 군민으로, 출동!청도군무조건재난지킴이봉사단 김종록,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청도군지구협의회 김위자, 매전적십자봉사회 이재순, 매전적십자봉사회 정태숙 4명이다.

이날 이승율 청도군수와 황통주 청도군자원봉사센터장은 우수자원봉사자의 가정마다 직접 방문하여 문패를 전달하고 그 동안의 노력에 감사를 전하고 격려했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끊임없는 열정과 봉사로 더불어 사는 참사랑의 가치를 일깨운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하고 자랑스럽다”며 “여러분들이 만들어주신 나눔의 마음으로 복지의 사각지대 없는 안전한 청도를 만드는 데 큰 힘이 된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