떫은감을 와인산업으로 새로운 농가소득원 창출을 위한 청도군 감와인 아카데미 개강을 했다.사진 청도군제공

청도군(군수 이승율)은 지난 10일 농업기술센터에서 2021년 청도군농민사관학교 제2기 감와인아카데미 개강식을 개최했다.

감와인아카데미는 군의 특화작목인 청도반시를 활용해 농가소득을 증대를 위해 지난해 처음으로 청도군농민사관학교 과정으로 신설돼 올해 2기를 맞았다.

이번 과정은 교육생 20명을 대상으로 오는 11월 1일까지 매주 월요일, 총 25회 과정으로 교육이 실시되며, 와인양조 이론과 실습 등으로 구성돼 있다.

군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교육 전 발열체크, 전원 마스크 착용 등 방역 수칙을 준수해 교육을 운영 한다.

청도군농민사관학교 학장인 이승율 청도군수는 “지역 최대농업 소득원인 떫은감을 와인산업으로 전환시켜 농가소득증대와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할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해 제1기 감와인아카데미 과정으로 39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저작권자 © 웹플러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