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의의 총기사고로 순직한 봉화군 직원의 영결식이 24일 오전 봉화군청 회의실에서 봉화군청장(葬)으로 열렸다.
귀농한 70대 주민이 난사한 엽총에 맞아 순직한 고 손건호(47) 사무관과 고 이수현(37) 주무관 합동 영결식은 고인 약력 보고, 조사·추도사 낭독, 헌화, 묵념 등 순으로 진행했다.
이 자리에는 유가족과 이철우 도지사, 엄태항 군수, 황재현 군의회의장, 동료 직원, 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해 고인들의 안타까운 죽음을 애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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