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플러스NEWS=청도] 청도군(군수 이승율)은 지난 27일 유통기업 상생발전을 위한 전통시장 활성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청도농협, ㈜서원유통 탑마트 청도점, 청도시장 상인회 등 6명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계속되는 경기 침체와 치열한 유통 경쟁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과 인근 대형마트 간 상생발전을 통해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영훈 청도농협장은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고민하고 더 나은 청도를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윤석용 ㈜서원유통 탑마트 청도지점장은 “이렇게 함께 발전할 수 있는 방법을 함께 모색하니 좋은 것 같다. 전통시장 행사 등에 재정적 지원 등 적극 도와 드리겠다”고 말했다.

김경권 청도시장 상인회장은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하며 전통시장은 전통과 역사를 간직한 반드시 지켜내야 할 소중한 유산이며, 마트와의 상생 발전을 통해 현재 위기를 극복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승율 청도군수는 “전통시장과 대형마트간 상생협력을 통하여 청도군의 경제 활성화에도 적극 동참해 주실 것을 당부 드리고 다가오는 추석 전 장보기 행사에도 많은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