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플러스NEWS=청도] 청도군은 지난 8일 청도군 공설운동장에서 이승율 청도군수, 양정배 건설도시국장(청도 출신)을 비롯한 주요내빈들과 경북도 및 23개 시·군 토목직 공무원 1,4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9회 경상북도 토목인 한마음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체육대회는 도로, 하천, 도시계획, 상하수도, 항만 및 어항, 산업단지, 관광단지, 재난방재 등 각종 SOC사업 현장에서 묵묵히 일하고 있는 경북도 및 일선 23개 시·군 토목직 공무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상호간의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경상북도(토공회)와 청도군(삼토회)이 마련한 행사다.

 이날 행사에서는 경북도 및 23개 시·군 토목직 공무원들이 한마음으로 어울려 그간의 격무로 생긴 스트레스를 날리고 가벼운 마음으로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으며, 회원들과 가족이 함께 참여하여 400m이어달리기, 족구, 단체줄다리기, 단체줄넘기, 명랑경기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평소 시간적·공간적 제약으로 교류하기 힘들었던 시·군 직원들의 자연스러운 상호교류의 기회가 되어 진심어린 소통과 친목의 장이 되었으며 회원들과 그들의 가족까지 순수한 마음으로 다 함께 어울린 체육행사이므로 그 의미가 컸다.

이날 환영사에서 이승율 청도군수는 “이렇게 뜻깊은 행사를 이번에 우리 청도군에서 개최하게 된 것에 대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청도군을 비롯한 경상북도내 토목직 공무원들이 지역건설의 최일선에서 각자의 위치에서 중요한 역할을 다하고 있는데 심심한 감사를 전하고 오늘 행사를 재충전의 기회로 삼아 새롭게 시작하는 경상북도의 산업·경제 발전, 일자리 창출을 위해 각자의 위치에서 더욱 더 노력해 달라.” 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