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주회 포스터 자료 = 경산시립합창단

경산시립합창단 제22회 정기 연주회가 오는 20일(화) 저녁 7시 30분부터 경산시민회관 대강당에서 전석 무료로 공연한다.

이번 공연은“인생”을 주제로 우리의 지난 시절을 다시금 생각하게 만드는 노래에 연극배우들의 연기가 어우러져 낙엽이 지는 가을 관객들이 각자의 삶을 추억해 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학창시절, 너에게 난 나에게 넌, 이등병의 편지, Bravo My Life, My way’ 등 우리에게 친숙한 노래를 편곡해 원곡과는 다른 합창으로만 낼 수 있는 아름다운 소리와 연극배우들의 연기를 통해 관객들로 하여금 우리‘인생’의 중요한 장면을 마주하게 함으로써 더 큰 감동을 전한다.

또한, ‘키리에(Kyrie) 베네딕투스(Benedictus)’와 금관5중주의 연주와 함께‘Tie a yellow ribbon around the ole oak tree, Love is, Amazing grace, 칠복이가 사랑한 그녀’등을 합창으로 들려줄 예정이다.

이번 연주회는 무료공연으로 별도의 초대권 없이 누구나 선착순으로 입장할 수 있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문화관광과(810-5359, 6537)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2007년 창단한 경산시립합창단은 매년 2회 정기연주회와 40여회의 수시 음악회를 개최해 오고 있으며 이번 정기연주회는 22회째를 맞이한다.

지난 7월 상반기 정기연주회에 대한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에 힘입어 윤동찬 상임 지휘자의 지휘 아래 41명의 단원들과 10여 명의 객원 출연진들이 지난 2개월간 심혈을 기울여 준비한 이번 정기연주회는 짙어가는 가을 시민들에게 감동적이고 아름다운 합창의 하모니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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