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장..22년 장기집권 안 된다"

“이제는 바꿔야 한다, 황소일꾼 뽑자”,“고인물은 썩고 움직이지 않으면 병든다”

 

@ 이동욱 진량농협 조합장 후보자

[경산=웹플러스뉴스] 3,13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에 출마한 경산 진량농협 이동욱 조합장 후보의 첫 마디다.

이 후보는 출마 이유에 대해 “조합원이 주인이여야 한다, 조합의 중심에는 조합원이 없고 조합장만 있다"며 "농민을 위해 조합원이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조합장을 위해 농협이 존재했던 시간이였다” 고 강조 하며서 22년간 한 사람의 비상임 조합장 장기집권을 지적했다.

조합원 환원사업과 배당확대

진량농협 안정과 번영위해 디딤돌 역할 할것..

 

@ 이동욱 진량농협 조합장 후보자

그는 그동안 진량농협의 장래를 고민하다 안일한 탁상공론이 아닌 현장에서 조합원들과의 소통으로 농협의 안정과 번영을 위해 디딤돌이 되겠다며 출마를 선언 했다.

또 농촌형 조합의 신용사업위주 한계에서 벗어나 경제사업 활성화로 경영수익을 개선하며, 투명하고 사심 없는 경영을 통해 조합원의 소중한 재산을 지키겠다는 각오도 비쳤다.

이어 조합원에게 환원사업과 배당을 확대하고 농산물의 판매와 유통체계 개혁으로 억대 농가 확대에 적극 나서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이제는 바꿔서 새로운 농협을 재건 해야 한다” 며 "30여년간 단체활동, 금융기관 임원 10년이상의 경험으로 검증되고 뛰어난 추진력으로 진량농협을 만들겠다" 고 공약을 내 걸었다.

     

● 주요공약

▲ 조합장 임기개선

▲ 직원들 전문가로 양성, 공개채용

▲ 소득향상 최우선하는 ‘경제사업확대’

▲ 조합원 최우선 높은배당 높은출자

이 후보는 조합장 임기에 대해서 “장기집권의 폐단을 막기 위해 4년 임기인 조합장임기를 2임기(8년)까지만 하도록 하겠다” 며 “장기집권의 폐단을 없애고 능력있는 후배들에게 기꺼이 물려주는 조합장이 되야 한다”고 주장했다.

    

“새로운 농협의 변화를 시키겠다” 며 "직원들을 유통지도, 생산지도 전문직원으로 육성하겠다"고 했다.

특히, 신규채용은 공개채용으로 바꾸겠다고 강조하며 “채용 청탁, 관련 업무 비전문가채용은 반드시 근절 하겠다"고 못 박았다.

또 "조합원과 농민들이 힘들고 불편하지 않게 경제사업을 확대 하겠다"며 “농약, 농자재 전문 백화점, 농기계 임대 사업, 동부지역 하나로 마트 신설 과 원스톱 종합유통센터를 만들겠다” 고 했다.

모든 조합원에게 골고루 높은 출자를 배당하고 대출금리를 인하하고 조합원 자격 요건을 출자금 1천만원에서 3백만원으로 인하 하겠다는 구상도 드러냈다.

이 후보는 “여러분 곁의 큰 머슴 조합장! 몸과 마음을 바쳐 일하고 발로 뛰는 최고의 황소머슴이 되겠습니다, 꼭 저를 조합장으로 만들어 진량농협을 위해 마음껏 부려 주이소! 최선을 다해 야무지게 하겠습니다” 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 이동욱 진량농협 조합장 후보자

이동욱 진량농협조합장 후보는 1960년생 (만58세)으로 진량초·중, 진량고등학교,대구미래대 사회복지과를 졸업했다.

경력은 진량읍 체육회장, 진량읍농업경영인회장, 진량읍새마을협의회회장, 새마을지도자경산시협의회회장, 진량새마을금고이사, 경산시 체육회이사를 역임했고, 현재 선화2리 이장, 경산시 장학회이사 , 진량초등학교지역위원, 경산시 새마을회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수상으로 88년 진량면 쌀 증산왕 경산군수 표창, 행정자치부장관 표창, 새마을중앙회장 표창, 새마을대상 표창, 국회의원 ∙ 경상북도지사 ∙ 경산시장 표창외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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