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웹플러스뉴스] 경북도는 21일 도청 회의실에서 경북도교육청 관계 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내 초․중․고 교육분야 정책 발굴을 위한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

@ 경북도는 21일 도청 회의실에서 경북도교육청 관계 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내 초․중․고 교육분야 정책 발굴을 위한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 사진=경북도

이날 간담회에는 도-교육청간 협력방안을 마련하고 도내 청소년들에게 진로, 인성, 경북정신, 안전 등 교육을 통해 행복경북의 새바람을 불어넣을 수 있는 신규 사업을 발굴하고 두 기관 간 교육지원을 위한 정보교환 등 열띤 토론이 이뤄졌다.

주요 내용으로는 ▲ 부모와 자녀가 함께 진로를 체험하는 ‘학부모와 함께하는 성장학습 캠프’ ▲ 현재 지방소멸 극복을 위해 추진 중인 의성군 ‘이웃사촌 시범마을’에 공부하기 좋은 마을 만들기를 위한 ‘이웃사촌 공부방 시범운영’ ▲ 올바른 정체성 함양을 위한 ‘경북 4대 정신 체험교육 프로그램’ ▲ 학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아이 안전한 학교운영’ 등 양 기관에서 추진 중인 사업들을 구체화하고 활성화 방안마련을 위한 의견교환의 시간을 가졌다.

배성길 경북도 교육정책관은 “행복경북을 만들기 위해 교육청과 지속적으로 소통․협력하고 도민과 도내 학생들의 교육복지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교육청과의 협력관계를 더욱 강화해 나갈 것임을 밝혔다.

한편, 경북도와 교육청은 매년 교육사업에 대한 상호 협력과 조정을 위한 교육행정협의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경북도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교육복지 실현을 위해 평생교육, 학교급식, 대학협력분야 등에서 지속적인 정책소통을 이어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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