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웹플러스뉴스] 청도중앙초등학교 총동창회(회장 곽봉자/68년졸업,22회)는 지난 7일 청도 중앙초 모교운동장에서 제30회 동기회(추진위원장 손영우/77년졸업,30회) 주관으로 ‘제12회 청도중앙선·후배 얼굴보기 체육대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총동창회를 겸해 2년 마다 열리는 선·후배 얼굴보기 체육대회를 12회째 이어오고 있으며, 김광수 청도읍장, 이만희 국회의원, 지역 정치인과 기관단체장등 동문 500여명이 참석했다.

비 예보로 걱정 됐지만 맑은 하늘과 교정의 플라타너스 나무와 벚꽃이 전국에서 달려온 동문들을 반겨 준 화창한 봄날 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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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초대가수의 축하 공연과 다양한 게임들로 동문 선후배들은 친분을 쌓으며 모교에 대한 추억을 되새기며 즐거운 시간으로 이어졌다.

또한 동문 선,후배들의 협찬과 찬조로 다양하고 푸짐한 경품으로 더욱더 정을 나누는 자리가 됐다.    

특히, 청도 향토가수인 서신학(35회) 동문이 작사, 작곡 한 ‘청도사랑’을 함께 부르며 체육대회의 휘날레를 장식하며 동문 모두가 어깨동무로 하나되어 모교운동장을 누비는 기차놀이는 어린시절 동심을 떠올리는 장관도 연출됐다.      

곽봉자 총동창회장은 모교를 찾은 동문들을 환영하며 “어린시절 뛰어놀던 모교에서 선,후배 같이 어우러져 오늘 하루 축제의 장을 열어 보세요. 이 자리에서 평소 잊고 있었던 어린 시절 고운 추억들을 끄집어 내어서 마음껏 즐겨 보세요” 라고 하며 “전국 어디에서든 청도 중앙초 동문으로써 자부심을 가지고 생활하신다면 모교 발전과 청도발전으로 이어진다고 생각 한다” 고 말했다.

  

행사를 주관한 손영우(30회) 추진위원장은 “선,후배 동문 여러분들과 함께 학창시절의 추억을 되새기며 화합과 친목도모를 위한 자리가 되도록 준비 했는데, 혹시 미흡한 부분이 있더라도 너그러이 이해해주시고 행사에 지원을 아끼지 않으신 곽봉자 총동창회장님께 감사드리며 진현식 교장선생님과 교직원들에게도 감사 드린다” 고 했다.

한편, 청도중앙초등학교는 1945년 개교해 약70년의 역사 와 명문 전통으로 7,000여명의 졸업생을 배출 했으며, 21세기 지식정보화 시대를 선도해 갈 훌륭한 인재 양성을 위해 ‘미래 사회에 살아갈 역량을 갖춘 글로벌 인재육성’ 을 교육지표로 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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