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산시 북부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양훈근)는 도민체전을 앞두고 관내 불법쓰레기 무단투기 특별단속에 나섰다 사진=북부동

[경산=웹플러스뉴스] 북부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양훈근)는 도민체전을 앞두고 북부동 원룸 밀집 지역의 쓰레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8일부터 26일까지 3주간, 전 직원을 동원해 불법 무단투기 특별단속에 나선다.

이번 특별단속 대상지는 상습 투기로 인해 빈번한 민원이 발생했던 임당동과 조영동 일대 원룸촌으로 오후 6시부터 단속해 야간에 발생하는 불법투기를 적발하고 무단 배출자에 대한 분리배출 지도 및 과태료 부과를 할 예정이다.

또한 인근 주민들에게 종량제 봉투, 음식물 쓰레기 칩의 적법한 사용과 생활쓰레기 배출 시간 준수를 홍보하는 등 무단투기 근절과 시민의식 개선을 위한 캠페인을 병행한다.

양훈근 북부동장은 퇴근 시간 이후에도 불법투기 근절을 위해 발 벗고 나선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쓰레기 문제를 해결하려면 단속뿐만이 아니라 환경을 생각하는 시민의식 개선이 뒷받침되어야 한다.”며 주민들도 선진 시민의식을 가지고 깨끗한 북부동을 위해 민관이 함께 노력해 줄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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