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해만 facebook] 복사꽃 필 무렵...청도

 

복사꽃이 활짝 피었다. 연분홍빛 립스틱이 생각날 만큼 아름다운 색이다.

벚꽃에 이어 청도의 봄이 주는 또 하나의 아름다운 선물이다,

4월의, 봄 청도는 마을마다 동산과 들에는 연분홍빛 복사꽃들로 물든다.

복사꽃이 필 무렵이면 카메라를 들고 이산저산에 오른다. 밭 가장자리

고목에 핀 복사꽃에 한참을 바라본다. 카메라를 접한 이후로 복사꽃이

피면 자연스럽게 카메라를 잡게 된다. 복사꽃의 우아한 모습을 사진으로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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