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노 소재를 파우더 및 박막 상으로 제조하는 기술 개발

지역사회 수요 맞춤형 소재 개발 등 나노소재기술 발전 공로 인정

@ 영남대 강미숙 교수

[경산=웹플러스뉴스] 영남대학교(총장 서길수) 강미숙(50.사진) 화학생화학부 교수가 ‘과학‧정보통신의 날’을 맞아 지난달 22일 오후 3시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2019년 과학‧정보통신의 날 기념식에서 나노소재기술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강 교수는 나노 소재를 파우더 및 박막 상으로 제조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고 지역 산업 수요에 맞춤형 소재를 개발 하는 등으로 나노 소재 기술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상을 수상했다.

강 교수는 영남대 우수 연구상 2회 수상을 비롯해 국내·외 학술대회에서 다수의 우수논문상과 2015 경상북도 과학기술대상을 수상했다.

또한 강 교수는 지난 5월 2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한국공업화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이녹스학술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이녹스로부터 800만원의 상금을 받게 되며 이상의 수상자는 학문분야별 상위 10% 이상 논문을 최근 5년간 15편 이상 게재하고 h-index가 20 이상인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강 교수는 1998년 일본 교토대에서 물질에너지화학공학 박사학위를 받고 단국대, 성균관대, 경희대를 거쳐 2006년 9월 영남대 화학과 교수로 부임해 에너지·환경·나노소재를 전공하고 있다.

현재 280여 편의 SCI급 논문 게재, 피인용 횟수 5,000회 이상, h-index 39, i10-index 130, 특허 기술이전 3건, 국내특허 등록 20건 등 활발한 연구 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대한화학회 무기분과회와 한국화학공학회 여성위원회 간사, 한국기술표준원 전기응용부·에너지부·수소에너지부 심의 및 전문위원, 대구시 녹색성장위원회 위원, International Journal of Photoenergy와 International Journal of Energy Engineering 저널의 Editorial Board Member, 한국공업화학회 여성인재육성위원장, 한국여성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와 한국광과학회 이사를 역임했다. 현재 한국공업화학회 재무이사 및 각종 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강 교수는 영남대 대학원 화학과 BK21플러스사업 팀장으로써 연구재단으로부터 년 간 2억 이상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이산화탄소 광전환 연료화를 위한 생체모방 미세반응 시스템”과 관련하여 차세대 고급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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