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웹플러스뉴스] 바르게살기운동 서부1동위원회(위원장 권귀조)는 13일 위원 10여 명과 홍정근 도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반찬 배달 봉사활동을 가졌다.

이날 진행된 반찬 배달 봉사는 천주성삼병원의 후원으로 매월 1회 바르게살기운동 위원들이 직접 영양과 정성이 가득한 밑반찬을 조리하여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 및 저소득 가구에 전달하며, 안부를 묻고 힘든 부분을 도와주는 사업이다.

위원들은 반찬을 전달하며 요즘 일교차가 큰 날씨로 어르신들의 건강이 나빠지지 않았는지 세심히 살피고 다른 불편한 점은 없는지 꼼꼼히 챙기는 등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데 모범을 보였다.

이날 반찬봉사 자리에 동참한 류성수 천주성삼병원장은 위원들의 봉사정신에 감명받고 뜻을 더하고자 이달까지만 하기로 한 월 20만 원 후원을 내년까지 1년 더 연장하기로 약속했다.

권귀조 바르게살기운동 서부1동위원장은 "어렵고 힘들게 생활하는 가정에 나누는 온정의 손길로 나눔 문화가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뜻을 밝혔다.

이한재 서부1동장은 "지역 이웃들을 위한 위원들의 따뜻한 봉사에 감사드리며, 서부1동도 지속적으로 어려운 이웃을 찾아 관심을 갖고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