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갓바위 워터피아 온천 3층 계단에 대형 안전픽토그램이 설치되어 있다. 사진=경산소방서

[경산=웹플러스뉴스] 경산소방서(서장 서정우)는 피난환경조성을 위해 대형 안전픽토그램 설치 및 홍보에 나섰다고 21일 밝혔다.

화재 시 신속한 대피를 위해 관내 목욕업체 등 다수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대상물에게 비상구 대형 안전픽토그램 설치를 독려하고 있다.

안전픽토그램이란 안전(SAFETY), 그림(PICTURE), 전달(TELEGRAM)의 합성어로 누가 보더라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만들진 시각 디자인을 말한다.

경산소방서는 건물 비상구 바닥, 계단, 통로 등에 대형 안전픽토그램을 부착해 시설 관계인의 비상구 유지관리 및 안전의식을 일깨우고 시설 이용자들이 비상구 위치를 빠르게 파악할 수 있어 화재 시 신속하게 피난할 수 있다. 또한 탈의실에 비상탈출용 가운을 비치하여 유사 시 사용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

서정우 경산소방서장은 “화재 발생 시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안전 픽토그램을 통하여 신속하게 대피하길 바라며 피난 우선이라는 생각이 심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를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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