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분야 신규 어르신 일자리 90개 창출, 국비 12억5천만원 확보

1사(社) 최대 3억원 지원, 전문컨설팅으로 안정적 운영 발판 마련

@ 경북도청 전경 사진=경북도

[경북=웹플러스뉴스] 경북도는 보건복지부 주관 ‘2019년 고령자친화기업’공모에 도내 7개 기업․기관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고령자친화기업’은 고령자(만 60세 이상)가 근무하기 적합한 직종에 다수의 노인을 근로자로 고용하는 기업이다.

이번 공모에는 ▲반찬류를 생산․판매하는 ㈜인화푸드<영양> ▲경주빵 제조 및 판매 농업회사법인㈜상복명과원<경주> ▲뷔페 및 위탁급식 운영 하이코스카이뷔페(주)<경주> ▲축산가공품 및 소스 제조 ㈜에이치엠<영천> ▲ 로컬푸드를 활용한 전처리 및 포장, 판매하는 청송시니어클럽<청송> ▲맞춤형 치매예방 교구를 제작 및 판매하는 두꺼비학교협동조합<경산> ▲편의점을 운영하는 포항노인일자리창출지원센터<포항> 등 7개 기업․기관이 선정됐다.

이들 기업․기관들에게는 1곳당 최대 3억원의 사업비를 지원하고, 시장경쟁력을 갖추고 지속적으로 일자리를 창출 할 수 있는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전문 컨설턴트의 상담서비스를 지원한다.

한편 경북도는 노인들의 소득보장을 위해 올해 23개 시군에 사업비 1,126억원을 투입하여 전년대비 7,612개 증가한 39,116개의 노인일자리를 지원한다.

김재광 경북도 복지건강국장은 “어려운 시기에 도내 7개 기업의 고령자친화기업 선정은 노인들의 소득보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어려운 노인들의 소득보전을 위해 일자리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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