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군수 “농사만 잘 지어도 잘살고 돈 걱정 없는 청도 만들겠다”

“농업우선 정책으로 농가소득 향상” 목표

 

@이승율 청도군수는 소통과 협력을 통한 군민의 화합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화합의 행정을 구현해 나가겠다는 각오로 민선 7기 취임 1주년을 맞았다.사진=WPN.

[청도=웹플러스뉴스] 이승율 군수는 지난해 ‘6·13 전국동시지방선거’에 민선7기 제10대 청도군수로 재선에 당선되며 “아름다운 생명고을, 역동적인 민생 청도”의 비젼으로 “안정속의 변화, 중단없는 청도 발전을 위해 4년후 청도의 변모하는 모습을 그리며 쉬지 않고 매진 하겠다”며 취임 당시 밝혔다.

지난 1년간 숨가쁘게 달려온 이군수의 9대 정책 비젼과 핵심 공약중 그가 가장 우선시 한 농업정책분야 대해 평가해 봤다.

이 군수는 농산물 단순생산으로 한계를 극복하는 방안으로 농촌체험프로그램 에 관광을 연계한 6차 산업을 육성하고 지역 농산물의 안정된 가격과 판로를 구축하는 ‘로컬푸드’ 매장 건립을 확대했다.

@ 이승율군수는 신대구부산 고속도로 청도새마을 휴게소 로컬푸드 매장을 둘러 보고 있다. "군내 농가에서 생산된 친환경 다품목 우수 농‧특산물을 대도시 소비자에게 신선하고 저렴하게 공급할수 있도록 산동지역 로컬푸드 판매장 추가 설치 등 로컬푸드 판매장을 확대 추진하여 농가 소득 증대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하고 있다.사진=청도군

지난해 신대구부산고속도로 청도새마을 휴게소 내, 청도농협 용암온천점 오픈을 통해 관내 5개 로컬푸드 매장에서 66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그는 농협 조합장 경력으로 누구보다 농민들의 마음을 잘 파악하고 있다. 그는 농산물 수출 확대 방안으로 농산물유통의 다변화를 추진했다.

지난해 청도군은 감말랭이, 버섯, 복숭아, 반건시, 식초, 감와인등 40여품목은 미국,캐나다,일본,베트남 등 30여개국에 20만톤, 7천억 달러(한화 약788억)을 수출하는 쾌거를 이뤘다.

일본 최대 유통업체 팜마인드사 와 캐나다 티브라너스사와 업무협약 체결로 청도 농특산물 수출 판로 확대에 발판이 됐다.

@지난해 청도군은 청도복숭아를 싱가포르에 1톤 규모를 수출했다.사진=청도군

또 농축산물의 도매시장 가격이 생산비 이하로 하락시 최저가격과 차액을 지원해 농가경제의 안정과 영농의욕을 고취 하고자 ‘농특산물 안정기금 관련 조례’를 재정하기 위해 입법 예고 한 상태이다.

지난해 9월에 오픈한 청도읍성 수제맥주는 청도농특산물인 복숭아와 청도반시를 이용해 생산한 청도맥주로 청도읍성 관광지와 연계한 6차 산업으로 농가 소득원을 창출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난해 9월 청도읍성수제맥주 오픈식에 이승율 청도군수는 “앞으로 청도만의 특별한 수제맥주를 관광상품화 시켜 중국의 청도(칭따오)맥주를 뛰어넘는 세계제일의 맥주가 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사진=청도군

또한 현장중심의 과학적인 영농교육, 신규농업인과 예비 귀농·귀촌학교 운영, 농기계임대사업소 확대 운영, 농촌인력지원센터 운영 등으로 미래 농업농촌의 기반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

청도군은 농산물 종합가공센터 운영, 농산물유통기반 구축사업, 고품질 과실생산 기반 지원, 청도반시 산업화 사업의 활성화, 농작물 재해보험가입지원, 농업인 안전보험료 지원에 아낌 없는 정책을 펼치고 있다.

이러한 이군수의 정책으로 지난해 개인농가와 농업법인의 연소득이 1억원 이상이 929개소에 달했다.

@청도군정 발전의 힘을 모으는 '청도군 2030비전 선포식'을 가졌다.사진=청도군

이 군수는 재선 1주년을 맞아 “1년간 군민의 행복만을 위해 달려왔다. 다양한 농업정책으로 임기 내에 억대농가 2,000호를 목표로 농업인의 경제안정과 영농의욕을 고취 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한편, 이승율 청도군수의 농업 정책을 통해 농촌지역의 심각한 고령화와, 인구감소, 소득 정체등으로 어려움에 봉착해 있는 청도군에 농가소득 증대 와 새로운 활력을 띠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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