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산시 평산동에 건립중인 경북권역재활병원 조감도

[경산=웹플러스뉴스] 경산시 평산동(구(舊) 대구미래대 부지)에 건립중인 경북권역 재활병원의 의료장비 구입비 55억원을 확보해 내년도 개원이 순탄할 것으로 보인다

이 중 경북권역 재활병원 기능보강사업비 35억2,800만원을 정부 복권기금위원회가 2020년 복권기금 배분계획을 확정· 의결하면서 배정됐다. 이는 이권우 경산미래정책연구소 소장이 큰 역할을 한 것으로 최근 알려졌다.

경산시는 예산·입법전문가인 이권우 소장에게 협조요청을 하면서 이 소장 자신의 네트워크를 총동원, 기획재정부 복권기금위원회 등을 설득해 예산을 확보함으로써 재활병원의 원활한 개원에 힘을 보탰다.

이 예산은 2020년 개원 예정인 재활병원 개원을 위한 불가결한 의료장비구입 예산으로 미확보시 2020년 정상적인 개원이 불가능한 상황이었다.

 
@ 이권우 경산미래정책연구소 소장

이권우 소장은 “국회예산결산특위 심의관을 4년이나 지내는 등 예산통으로 국회에서 20여년 경험덕분에 예산 확보는 전공분야”라며 “앞으로도 경산시의 요청이 있으면 경산시와 함께 예산확보에 최선의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이 소장은 지난해까지 두 차례 주얼리산업 양성화를 위한 개별소비세법 개정을 주도해 매년 국가세수 8,000억 원이 증대되고, 주얼리업계 종사자 3만 명의 고용창출 효과를 가져오는데 핵심 역할을 하기도 했다.

‘이권우경산미래정책연구소’의 이권우 소장(57세)은 경산 진량읍 출신으로 1988년 국회 고등고시에 합격해 예산심사, 입법, 정책심사 등의 업무에서 23년간 경력을 쌓은 자타 공인 국회전문가이다.

특히 이권우 소장은 국회 재직기간 중 주로 재정경제위, 예결특위 등 예산, 경제 분야에서 근무하며 경북도와 대구시의 예산확보와 정책지원에 큰 힘을 보탠 바 있다.

한편 한창 건립중인 경북권역 재활병원은 총사업비 438억원(국비 135억원 포함)에 2만6천472㎡에 지상 4층 연면적 1만4천561㎡ 150병상 규모로 지어지며 내년 7월 완공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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