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율 청도군수.

[청도=웹플러스뉴스] 이승율 청도군수가 지난 6.13 지방선거에 재선에 성공하면서 민선7기 1주년을 맞았다.

이 군수는 “지난 1년 동안 결실을 맺어온 각종 성과는 군민들과 600여 공직자들이 더 나은 청도건설을 위해 합심해 고뇌하고 끊임없이 노력해온 결과” 라며 “청도의 미래와 비전을 구체화하는데 주력 하겠다”고 밝혔다.

재신임 해준 군민들을 위해 군 곳곳을 누비며 현장행정을 펼치며 숨가쁘게 달려온 1년간, 정책과 공약에 뚜렷한 성과를 바탕으로 ‘2018년 올해의 지방자치 CEO’로 선정되며 자치단체장 중에서 최고의 행정력을 가진 리더임을 입증했다.

@2018 올해의 지방자치CEO에 선정된 이승율군수.

이에 따라 청도군은 중앙부처와 경상북도 등 공공기관으로부터 32개의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등을 수상해 상사업비 2억4천여만원, 시상금 2천1백만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이뤘다.

올 초에는 행정환경의 변화에 의한 첫걸음으로 조직 경쟁력 강화와 부서간 업무효율을 위해 대대적인 행정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기존 실과소 체제에서 2개국을 신설하고 사회보장과를 신설해 복지정책의 전문성을 제고 했고 미래성장의 핵심인 전략사업발굴 및 시책개발을 위해 기획예산담당관실에 미래전략담당을 신설하는 한편, 농정과를 농업기술센터로 이관해 행정편의를 도모했다.

이 군수의 핵심정책은 농가 소득을 향상시켜 부자농촌을 만드는 것으로 지난해 28억원을 투자해 농산물가공센터와 산서농협 농산물 집하장 준공으로 농업의 미래성장기반을 위한 인프라 구축에 집중했다.

지난해 군은 일본, 미국, 캐나다 등 해외수출 7천만 달러의 달성 결과로 농∙특산물수출 부문 경북 시군 2위, 군부 1위의 실적을 올렸다.

올해 5월에는 두바이 바이어 수출상담회를 통해 중동수출의 기반을 마련했고 4월부터는 수출전담관제를 운영해 1억달러 수출목표달성에 성큼 다가서고 있다.

@두바이 바이어 초청 상담회 모습.

더해 지난 6월에는 경상북도 주관 2019년 농식품 수출정책 평가에서 청도군이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상사업비 4천만원, 시상금 3백만원을 받는 쾌거를 이뤘다.

또한 미래농업 인재양성의 정책으로 농민사관학교 수료생을 지금까지 1,700여명을 배출했으며, 청년창업농에게 3년 동안 영농정착 지원금과 기술경영교육 등을 지원해 지역농업인의 역량강화를 위한 좋은 밑거름이 되고 있다.

▶ 신산업기반구축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주력

 

@경북신용보증재단과 업무협약식 모습.

지난 1월 청도군은 경북신용보증재단과 MOU를 체결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각각 1억원, 3천만원까지 특례보증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지역경제발전을 견인하는 동력이 될 것으로 보인다.

청도군은 청도사랑상품권의 보급 및 운영 활성화를 위한 관련 조례를 마련해 장기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경제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예측했다.

이와 더불어 지난 6월에는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지능형 ICT타운 조성 공모사업에 청도 신도리 정보화 마을이 최종 선정돼 총사업비 20억원(국비 10억)이 투입돼 복합농촌관광마을을 육성할 전망이며, 미래성장동력과 먹거리 준비를 위해 경상북도와 협력하여 힐빙그린푸드구축화사업도 현재 추진 중에 있다.

아울러 청도복숭아와 청도반시 원료로 제조된 ‘청도수제맥주’는 브랜드로 개점을 통해 청도 브랜드 상승과 새로운 신소득원으로 자리 매김을 기대하고 있다.

▶따뜻한 복지와 다양한 인구유입정책으로 살기 좋은 행복 청도 구현

 

@청도군장애인복지관 개관식

군은 지난해 9월부터 매월1회씩 지방소멸 위기대응 분야 대책회의를 개최해 저출산∙고령화 추세에 인구감소 극복정책과 함께 지역 학생들을 대상으로 인구교육을 꾸준히 추진해 나가고 있다.

또 ‘청도군 출산장려금 지원에 관한 조례’를 개정해 출산장려금을 다섯째 아이까지 2천500만원까지 확대하고 저출산 문제 해결에 대안으로 여성회관 4층에 공동육아 나눔터를 개소하는 등 안전하고 건강한 출산양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다.

이 군수는 공약사업으로 올해 첫 시행한 고등학교 급식지원사업은 학부모의 재정적 부담을 완화하고 학생들에게 양질의 급식을 제공하는 기반을 마련했다.

또 노인복지기금 30억 목표도 순조롭게 진행되며 월곡리에 장애인복지관을 개관, 시니어 복지타운도 조성해 노인일자리 전담기관을 운영할 계획이며 화양읍 송북리에 치매안심센터를 준공해 맞춤형 치매 통합관리서비스로 행복한 희망도시 청도 만들기에 든든한 밑거름이 되고 있다.

▶사통팔달의 인프라 건설로 영남의 경제거점화

 

@2020년 국가예산 확보 추진상황 보고회.

대구 국가산업단지와 풍각농공단지를 잇는 마령재터널 공사(490억원)와 운문터널 공사(415억원)를 조속히 완료해 사통팔달 인프라 구축으로 영남의 경제 거점을 도모하고 있다.

군은 시가지 정비를 위한 전선지중화 1차 사업(약 120억원)을 완료했고, 2차 사업을 착공해 청도삼거리-월곡삼거리 구간과 청도삼거리-청도교간 가로 정비가 연말에 마무리 되면 획기적으로 변한 시가지의 모습을 기대하고 있다.

이 군수는 주요현안사업에 기획재정부, 행정안전부, 부산국토관리청등을 방문해 사업추진의 당위성을 설명과 예산확보에 광폭행보를 이어나가고 있다.

이에 2019년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국비 72억원과 2019년 지능형ICT 조성사업 국도비 13억원, 2020년도 재해위험지역 정비사업인 ‘유호지구 우수저류시설설치사업’ 에 국도비 61억원을 확보하는 등 다수의 사업 예산을 확보했다.

▶도시재생과 도로정비로 살기 좋은 청정도시 조성

약 2백79억이 투입되는 도시재생 공모사업선정을 통해 청도읍시가지 정주개선, 도시재생센터, 가족센터, 건강증진센터등 각종 시설들을 최고의 복합시설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각남·운문·매전면의 기초생활거점육성사업은 현재 차질없이 추진중이며 범곡네거리-모강사거리 국도4차로 확장을 추진해나가고 63억 원이 투자된 풍각 시가지도로 확포장 공사(2차)는 올해 완공할 예정이며 청도삼거리-청도교 4차로 확장공사도 조기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또 청도천(유호지구) 생태하천 조성사업 등 하천정비사업에도 150억 원을 투입하여 자연과 어루어지는 수변공간을 조성 계획이다.

또한 운문댐 맑은물 공급 사업이 2020년에 마무리 되면 모든 주민들이 저렴한 가격에 깨끗한 식수를 공급받는 살기 좋은 청정도시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문화와 관광, 체육이 어우러진 힐링도시

 

@청도소싸움축제.

청도군은 화랑정신의 근간인 세속오계의 발원지로 지난해 3월부터 신화랑 풍류마을을 개관하여 운영하고 있다.

여기에 화랑랜드(30억원)조성사업을 추가 진행중이며 지역의 새로운 관광명소 및 교육훈련 장소로 탈바꿈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유천권역에는 청도레일바이크, 자전거공원, 새마을발상지기념공원과 연계한 관광 자원화사업 추진에도 힘을 쏟고 있다.

각북 지역에 추진중인 청도자연휴양림조성 사업과 비슬산 주변 생태탐방로 개설사업이 2020년 완공을 앞두고 있어, 대구시민과 지역민에게 휴식과 힐링의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거듭날 것으로 보인다.

     

청도소싸움축제를 매년 개최해 민속전통문화의 맥을 이어오고 있으며, 국내 유일의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이색음악회인 반려동물을 위한 콘서트도 오는 8월 개최될 예정으로 애견인구 천만시대에 부응하는 반려동물 친화적인 도시 이미지 제고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청도반시축제 개최와 세계코미디아트페스티벌을 함께 열어 청도만의 특색 있는 이색축제로서 그 명성을 더해나가고 있다.

▶청도정신 계승과 청도의 자긍심 고취

 

@새마을 재활용품 모으기 경진대회.

새마을운동의 발상지 청도군은 제2의 새마을운동으로 ‘새마을 재활용품모으기 경진대회’를 통해 새마을정신을 계승 발전시켜 나가며 수익금은 이웃돕기 성금 및 지역발전에 투자되어 새마을운동 발상지로서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정신문화유산인 화랑정신을 계승하고자, 청도신화랑풍류마을에 청도신화랑 리더 양성 캠프를 운영하며 청도정신계승을 위해 마을단위 행복학습센터도 운영중이다.

이 군수는 민선 7기 1주년을 맞이하여 오는 7월에 ‘역동적인 청도건설을 위한 변화와 혁신의 서막’이라는 주제로 “100인 토론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이는 저출산고령화시대에 공무원부터 “변해야 산다”는 의식개혁을 통해 지방소멸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주민참여를 통한 공감행정, 열린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로써 청도의 미래를 군민과 함께 그려나가는 소통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승율 군수는 “저를 믿어준 군민들의 큰 성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밝은미래 역동적인 민생청도’를 기치로 남은 민선7기의 여정도 모두가 함께 동행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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