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웹플러스뉴스]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자인면 계남1리(이장 박석희) 마을 곳곳에서는 주민들의 흥겨운 노랫가락과 웃음꽃으로 온 마을이 가득 찼다.

자인면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자인면 계남1리 마을에서 TBC 프로그램 ‘싱싱 고향별곡’을 촬영했다고 밝혔다.

@자인면 계남1리에서 TBC 프로그램 ‘싱싱 고향별곡’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자인면
@자인면 계남1리에서 TBC 프로그램 ‘싱싱 고향별곡’을 촬영중 기웅아재와 단비가 노래하고 있다.사진=자인면

싱싱 고향별곡은 경북의 시골마을 곳곳을 찾아다니며 어르신들의 이야기와 정겨운 고향 소식을 기웅 아재의 구수한 입담과 단비의 흥겨운 노랫가락으로 풀어내는 지역 대표 인기 프로이다.

이틀에 걸친 촬영 중 1일에는 기웅 아재와 단비가 계남1리 경로당을 방문하여 경로당 어르신 및 마을 주민들과의 첫인사와 함께 단체 인터뷰를 겸하였고, 이어 마을 최고령 어르신 및 박석희 계남1리장(자인면 이장협의회장)과의 개별 인터뷰 등을 진행했다.

이튿날인 2일에는 계남리 대표 명물인 복숭아를 홍보하기 위한 내용을 중심으로 촬영했다.

먼저 계남1리 소재 한 농가의 복숭아 수확 장면과 과수원 풍경 등을 촬영했고, 이어 지역민들이 수확한 복숭아를 타 지역으로 출하하는 주요 창구인 자인농협(조합장 손병한)농산물유통센터(APC) 등을 촬영하는 것으로 마무리 됐다.

TBC 싱싱 고향별곡 제작진은 “농번기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웃음과 넉넉한 인심으로 제작진을 맞아준 박석희 계남1리 마을이장님과 마을 주민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박석희 자인면 계남1리 마을이장은 “이번 촬영으로 우리 마을뿐만 아니라 자인면의 특산물인 복숭아의 우수함을 홍보하는 계기가 된 것 같아 농민의 한 사람으로서 매우 기쁨을 느낀다”고 화답했다.

한편, TBC 싱싱 고향별곡 ‘자인면 계남1리’ 편은 7월 13일(토) 오전 7시 40분에 본방송, 7월 15일(월) 오후 6시에 TBC 채널에서 재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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