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웹플러스뉴스]  대구FC가 6일 ‘상위권 진입’을 위해 산투스, 코린치안스, 바스쿠 다 가마 등을 거친 베테랑 공격수 히우두(브라질)를 영입해 전력을 보강했다.

 

@ 대구FC 선수영입 조광래 단장과 포즈를 취하고 있는 '히우드' 사진=대구FC

히우두는 경험이 풍부한 베테랑 공격수다. 2011년 브라질 리그 비토리아에서 데뷔해 올 시즌까지 산투스, 코린치앙스, 바스쿠 다 가마 등 브라질을 대표하는 명문 구단을 여럿 거쳤다.

 

최전방 및 2선, 측면 공격수를 모두 소화할 수 있으며, 빠른 발을 활용한 측면 돌파와 뒷공간 침투가 장점이다. 득점력과 적극적인 수비 가담 능력도 갖추고 있어 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경기감각도 유지하고 있다. 샤페코엔시에서 마지막으로 출전한 경기는 지난 6월 3일 경기이며, 5월 말 열린 2경기에서는 크루제이루, 포르탈레자를 상대로 골을 터트리기도 했다.

 

지난 6일 메디컬 테스트를 마치고 대구FC에 합류한 히우두는 이날 오후 7시 30분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리는 경남FC와의 K리그1 19라운드 경기를 관람하고 팬들과 만났다.

 

히우드는 브라질 1부리그 출신으로 1989년생, 180cm의 키에 68kg의 날렵한 체구를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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