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자 단체팀 우승 사진=경북체육회

[경북=웹플러스뉴스] 경북체육회 남자단체·믹스더블팀이 태극마크를 되찾았다.

11일까지 강릉컬링센터에서 국가대표선발전을 겸해 열린 ‘2019 한국컬링선수권대회‘에서 경북체육회 남자팀(김창민, 이기정, 김학균, 이기복)은 예선에서 전승의 성적으로 예선 1위로 결선에 진출해 최종결승에서 서울시청을 7:6으로 누르고 대표팀에 선발됐다.

@ 믹스더블팀 우승

또한, 장혜지·성유진으로 짝을 이룬 믹스더블팀도 예선 1위(5승 1패)의 성적으로 본선에 올라 경기A팀(장혜리, 최치원)을 6:4로 제압하며 최종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이로서 경북체육회 컬링팀은 대표팀 3개 부문 중 2개 부문의 국가대표로 선발되어 평창올림픽의 영광을 되살릴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한편 김은정이 출산휴가로 빠진 경북체육회 여자팀은 준결승에서 경기도청에 5:7로 패하여 3위에 머물러 아쉬움을 남기며 대회를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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