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천변 '위험천만' 불법마루, '철거 vs 재설치' 점검
 
@청도천변 자전거도로옆 불법으로 설치된 마루.사진=WPN
@안전펜스 난간이 떼어져 있는 틈으로 이곳을 이용하는 자전거를 즐기는 한 주민은 "좋은 쉼터이다. 청도군이 적법하고 안전하게 다시 설치해주면 좋겠다"고 했다.사진=WPN
청도군 월곡리 청도천 강변에 쉼터 시설이 위험천만하게 불법으로 설치돼있다.

다리아래 더위를 피하기 위해 출입펜스를 떼어내고 설치한 아슬아슬한 쉼터 마루, 강변아래에서 어림짐작 5미터 가량의 높이로 보이는 이곳에, 나무로 만든 마루가 허술하게 설치돼 있다.

여름철 강바람을 맞으며 더위를 피하도록 이곳 주민들이 설치한것으로 보이는데, 비가오는 날 이곳은 상판이 미끄럽고 합판 마루가 썩어 있어 자칫하면 이곳을 이용하는 고령의 주민들이나 자전거 이용객들이 발을 헛디뎌 강아래로 추락할수 있는 위험시설로 보인다.

허가를 받고 설치한것인지 적법하게 한 것인지 관할당국의 안전점검이 필요한 시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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