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도 화양초등학교는 경북도교육청 지정 자유학구제 운영 특색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1박2일 동안 대구 가창 스파밸리와 네이처 파크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자유 학구제 ‘여름 수련활동’을 열었다. 사진=청도교육청

[청도=웹플러스뉴스] 화양초등학교(교장 남의열)는 경북도교육청 지정 자유학구제 운영 특색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1박2일 동안 대구 가창 스파밸리와 네이처 파크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자유 학구제 ‘여름 수련활동’을 열었다.

이번 ‘여름 수련활동’은 19일 첫날에 물놀이체험으로 시작하여, 수련활동장소 내 호텔 1박한 뒤 20일에는 동.식물 생태학습으로 누에고치와 장수풍뎅이에 대해 알아보고 관찰하는 동물체험을 가졌다

또 미세먼지를 없애준다는 아이비를 직접 심어보는 식물 만들기, 직접 피자를 만들어 먹어보는 다양한 오감만족 직접체험활동(hands on project)으로 진행되어 1박2일 체험임에도 불구하고 80%가 넘는 높은 참여율을 보였다.

이번 수련 활동에 참가한 1학년 오시안은 "처음에 엄마와 떨어져 잔다고 생각하니 무서웠어요. 그런데 친구들과 물놀이도 맘껏 하고 친구랑 형들이랑 밤늦게 숙소에서 재밌는 놀이도 하다 보니 잠자는 시간이 오히려 아까웠고, 재밌었어요”라고 말했다.

남의열 교장은 “멀지 않은 곳에 체험을 할 수 있는 시설이 마련되어 있어 모든 학년이 참여할 수 있는 1박2일 수련활동을 계획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몸과 마음을 성장시킬 수 있는 다양한 체험 기회를 더 많이 제공하려고 계획 중이다”고 밝혔다.

한편 화양초등학교는 현재 경상북도교육청 자유학구제 지정 시범학교를 운영중이며, 앞으로 학생들의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한 인성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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