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으로 인한 건강피해 최소화...보건, 소방, 재난 합동 회의

@ 경북도 온열질환 추가발생 대책마련 영상회의 사진=경북도

[경북=웹플러스뉴스] 경북도는 최근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사망자 추가 발생을 막기 위한 대책 마련을 위해 9일 오후 2시 보건, 소방, 재난 합동 영상회의를 열었다.

도는 지난 5월 20일부터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운영하고 있으며 7월 중순부터 온열질환자가 급증해 현재까지 150명이 발생했고 이 중 2명은 사망했다.

시․군에서는 취약계층 정보를 파악하고 사전 폭염취약 환경 조사, 발생한 온열질환자 사례분석 등을 통해 원인을 파악하고 고위험군에 대해서는 1:1 현장 대응팀을 파견하여 직접 현장 계도를 하고 있다.

또한 폭염이 지속되는 8월말까지 폭염대비 건강지키기 집중 홍보기간을 운영하고 우리마을 건강파트너, 방문간호사, 생활관리사, 재난도우미 등 모든 인적자원과 행정력을 동원하여 추가 사망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활동을 강화한다.

김재광 경북도 복지건강국장은 “온열질환은 건강수칙을 지키는 것만으로도 예방이 가능한 만큼 폭염특보가 발효되면 야외활동은 가급적 자제하되, 가장 무더운 시간대인 낮 12시부터 오후 5시 사이에는 농사일 등 야외활동을 절대 자제할 것”을 주의하는 한편, “온열질환자가 발생하면 즉시 119에 신고하는 등의 신속한 응급조치를 취할 것”을 당부했다.

■ 8월8일 현재_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자 발생 현황

 ▲ 37개 의료기관 응급실 내원 환자 중 온열질환자

 ▲ 온열질환 : 열사병, 열탈진, 열경련, 열부종, 열실신 등

  발생환자 : 150명(사망 2, 퇴원129, 입원 13, 전원 6)

구 분

150

115

35

0-29세 이하

22

17

5

30-49세 이하

48

39

9

50-59세 이하

25

24

1

60-69세 이하

24

20

4

70세 이상

31

15

16

 

질병별 분류 : 열사병 32, 열탈진 81, 열경련 25, 열실신 9, 기타 3 ▲ 발생장소 : 실외(작업장, 운동장(공원), 논/밭, 산, 길가, 주거지 주변, 기타) 115, 실내(집, 건물, 작업장, 비닐하우스, 기타) 35 직업 : 전문가 및 관련 종사자 3, 사무종사자 1, 농림어업숙련종사자 19, 기능원 및 관련 기능 종사자 10, 장치기계조작 및 조립종사자 4, 단순노무종사자 26, 군인 2, 주부 6, 학생 7, 무직 26, 기타 46

 

발생지역(의료기관 응급실 소재지 신고 기준)

市지역

소계

포항

남구

포항

북구

경주

김천

안동

구미

영주

영천

상주

문경

경산

일 계

1

1

 

 

 

 

 

 

 

 

 

 

누 계

128

52

 

1

4

22

15

11

 

7

14

2

郡지역

소계

군위

의성

청송

영양

영덕

청도

고령

성주

칠곡

예천

봉화

울진

울릉

일 계

0

 

 

 

 

 

 

 

 

 

 

 

 

 

누 계

22

 

 

6

 

2

4

3

1

 

4

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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