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연휴 전후 환경오염 취약지역

특별단속 및 감시활동 강화...환경오염 사전예방

 

@ 경산시청 전경

[경산=웹플러스뉴스] 경산시(시장 최영조)는 추석 연휴를 전·후해 환경오염 취약지역 및 관련시설에 대해 ‘2019년 추석 연휴 환경오염 예방을 위한 특별감시계획’을 추진한다.

이번 특별감시는 오는 9월2일 ~ 9월20일까지(19일간) 실시할 예정으로 추석 연휴 전(9월2일 ~ 11일)에는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을 집중 감시·단속하고, 추석 연휴(9월12일 ~ 15일)에는 환경오염사고를 대비해 상황실을 설치·운영하며, 추석 연휴 후(9월16일 ~ 20일)에는 환경지원센터 등과 연계해 환경관리 취약업체에 기술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대상은 염색·세탁 등 악성폐수 배출업체, 음식물처리업체, 악취 민원 다발업체 및 미세먼지 다량 배출업체 중심으로 중점계도 및 단속을 실시하여 환경오염행위 등 불법행위에 대해 엄중 조치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추석 연휴기간 중에 발생하는 환경오염사고는 주간에는 경산시 환경과 상황실(전화 810-5477~8), 야간에는 경산시 당직실(전화 810-6222~3)에 신고 가능하다.

김인원 경산시환경과장은 “시민들이 가족과 함께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환경오염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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