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명병원, 물품후원 및 배식봉사

보은의집에 설 추석 8년째 나눔실천

 

@ 세명병원은 3일 추석을 앞두고 독거노인 무료급식소 보은의집에서 물품후원 및 배식봉사를 도왔다. 사진=세명병원

[경산=웹플러스뉴스] 세명병원(이사장 최영욱)은 8년째 독거노인 무료급식소 보은의집을 찾아 물품후원 및 배식봉사를 진행했다.

추석을 앞둔 3일 보은의 집(경산시 중앙로 23 소재)을 찾은 세명병원은 최성환 기획이사를 비롯한 SM사랑봉사단 직원들 10여명이 참여해 20kg쌀 20포(100만원상당)와 송편(200인분)을 전달하고 음식준비 및 배식을 도왔다.

보은의 집에서 식사를 한 노인은 “ 매년 추석과 설 명절에 이렇게 많은 도움주어 고맙다”며 “즐거운 마음으로 식사를 할 수 있어 늘 고맙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해마다 추석과 설날에 빠지지 않고 참여하는 최성환 기획이사는 “명절을 앞두고 맛있게 드시고 항상 건강을 기원 한다” 며 “우리의 작은 일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경산시새마을부녀회가 운영하는 ‘보은의집’ 인근 홀몸노인 등을 대상으로 약 200인분의 무료급식이 이루어 졌다.

김경화 경산시새마을부녀회장은 "어려운 경기에도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해마다 쌀과 배식봉사에 참여해 주어 감사하다”며 지역의 의료발전에 노력해 주시는 세명병원에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보은의 집 무료급식은 생활형편이 어려운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경산시 15개 읍면동 새마을부녀회가 주간 순차적으로 돌아가며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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