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튜디오에는 크로마키룸, 화이트룸, 편집실, 녹음실 등의 시설을 갖추고 최신 촬영 장비도 구비했으며, 기초이론 교육에서부터 고급실습 프로그램을 마련해 다양한 콘텐츠 제작을 지원할 준비를 마쳤다.사진=경산시

[경산=웹플러스뉴스] 경산에 청년들의 1인 미디어 콘텐츠 창작공간을 열었다.

창작 공간인 ‘비즈-크리에이터 스튜디오(Biz-Creator Studio)’는 서부1동행정복지센터 5층에 규모 188㎡(56평)으로 지난 7일 최영조 시장, 이달희 경상북도 정무실장, 강수명 시의회 의장, 이재훈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도의원, 시의원, CJ ENM 소속 크리에이터 및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에는 MCN기업인 CJ ENM 소속으로 왕성한 활동 중인 인기 크리에이터 ‘고퇴경’ 과 ‘윤은영’등 10여 명도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인기 크리에이터 고퇴경(사진 오른쪽)’과 윤은영(사진 왼쪽)이 참석해 최영조 시장과 기념촬영 모습.사진=경산시

  

경산시에서 추진하고 있는‘청년 소셜창업 크리에이터 아카데미’사업과 연계해 이곳은 최신 트렌드인 유튜브 시대에 발맞춰 경산 지역에 조성된 1인 미디어 콘텐츠 창작 실험 공간으로 조성됐다.

또한 기업과 크리에이터 연계를 통한 기업 홍보 콘텐츠 활용 공간 조성으로 新산업 발굴을 통한 청년 창의산업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 기대된다.

@미디어 스튜디어 오픈으로 교육, 컨설팅, 마케팅뿐만 아니라 정치 공론의 장을 조성하고 우리 일상생활 모든 분야를 기반으로 하는 콘텐츠를 생산하는 다양한 영역으로 지역 미래 먹거리 산업의 비전을 제시할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참석자들의 기념촬영.사진=경산시

최영조 경산시장은 “최영조 경산시장은 “기업과 크리에이터 연계를 통한 기업 홍보 콘텐츠 활용 공간 조성으로 新산업 발굴을 통한 청년 창의산업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할 수 있겠다”고 말했다.

한편, 최근 유튜브에 브이로그(V-LOG)와 함께‘GRWM(Get Ready With Me : 같이 준비해요)’가 새로운 트렌드로 등장했다. 대표적으로 '코리아 그랜마(Korea Grandma)'채널을 운영하는 박막례(72) 할머니, 최고령 먹방 유튜버로 활동하는 김영원(82) 할머니는 구독자가 각각 100만 명, 30만 명이 넘는다.

 

이처럼 1인 미디어 콘텐츠 창작 분야는 우리 일상 전체를 아우르는 다양한 콘텐츠를 파생시켜서 그 규모를 가늠하기 어려울 정도이다. 교육, 컨설팅, 마케팅뿐만 아니라 정치 공론의 장을 조성하고 우리 일상생활 모든 분야를 기반으로 하는 콘텐츠를 생산하는 무궁무진한 영역으로서 우리 지역 미래 먹거리 산업의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이달희 경북도 정무실장은 비즈-크리에이터 스튜디오를 통해 기업과 크리에이터가 연계할 수 있는 주요 공간으로 활용해, 기업과 크리에이터 모두가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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