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무대에서 서경일 남부동장, 최재영 남부동청년회장, 서영수 초대청년회장, 안진식 센터장, 장명수 협의체회장이 탁사발 막걸리 페스티벌 행복,젊음,건강,웃음,화합을 의미하는 막걸리 퍼포먼스 장면.사진=WPN

[경산=웹플러스뉴스] 경산 남부동 주민과 경산시민들은 2일 서상길 일원에서 ‘제1회 남부동 탁사발 페스티벌’을 개최 했다. 경산시 서상길 청년문화마을 주민협의체와 남부동 청년회가 주관해 지역주민들의 공동체 의식 회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준비했다.

행사에는 장명수 서상길문화마을주민협의체회장, 최재영 남부동청년회장, 안진식 경산시도시재생센터장, 서경일 남부동장, 시도의원등 주민300여명이 참석했다.

@장명수 서상길 문화마을 주민협의체 회장의 개회 선언.사진=WPN

풍물공연단의 식전 행사로 서상길 일원에는 오전부터 주민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장명수 서상길 문화마을 주민협의체 회장의 개회 선언과 함께 막걸리 퍼포먼스, 막걸리 화분 만들기 체험부스, 이색막걸리 시음, 수제펫 푸드 만들기 등 다양한 먹거리와 줄넘기 시범단 및 난타 공연과 통기타 가수들의 공연등이 어우러져 마을축제의 장으로 열렸다.

@최재영 남부동 청년회 회장의 개회사.사진=WPN

또한 주민노래자랑과 플리마켓 부스는 주민들이 참여해 축제의 흥을 더했다. 관람객들에게는 1인당 2병의 막걸리가 주어지며, 서상길 청녀마을홍보부스에는 아이들의 참여로 긴 줄이 이어졌다.

경산시 도시재생센터, 남부동 특우회, 경산라이온스클럽이 후원하고 남부동 부녀회 등이 행사를 지원했으며 노후된 서상길 마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주민 및 경산시민들에게 즐거운 축제의 장을 제공했다. 이날 행사의 수익금은 남부동 관내 불우이웃집 고쳐 주기등 도시재생 활성화 사업에 쓰여진다.

@풍물공연단과 주민들이 페스티벌 개막을 축하하고 있다.사진=WPN

최재영 남부동 청년회장은 “22년 전통의 남부동 청년회의 역사와 함께 선배들의 전통을 이어받아 서상길 양조장을 추억하고 지역전통 문화살리기와 서상길 도시재생사업이 성공적인 수행을 위해 준비한 제1회 남부동탁사발페스티벌이 큰 역할을 하도록 하겠으며 이 축제가 더욱 성장하도록해 주민들의 삶이 높아지고 즐겁고 행복한 남부동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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