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보금자리만들기 남부동봉사단(단장 김동수)은 지난달 31일(목) 오전부터 상방동에 위치한 저소득가정에서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실시했다. 

행복한보금자리사업은 경산시의 지원을 받아 생활이 어려운 환경에 있는 가구를 선정해 새마을단체 회원들의 재능기부로 희망과 용기를 북돋아 주는 공동체 사업이다.

남부동새마을남녀지도자 30여명으로 구성된 사업단은 생활이 어렵고 열악한 환경에서 살고 있는 상방동의 한 이웃의 가구를 방문해 노후된 창문틀 및 문 교체공사를 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만드는데 구슬땀을 흘렸다.

 김동수 행복한보금자리만들기봉사단장은 “소외된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이나마 드릴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여러 다른 봉사활동을 계속해서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집수리 봉사를 받은 배00씨는 “매년 겨울 외풍으로 난방 등에 어려움을 겪었었는데, 이번 공사로 한결 따뜻하게 겨울을 날 수 있을 것 같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최상열 남부동장은 “바쁘신 가운데도 단합된 모습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재능기부로 나눔 실천에 앞장서준 새마을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로 이웃 간에 정을 나누는 우리 남부동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