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는 1일 ‘착한나눔 봉사왕’에 박종실(63세) 씨를 선정해 표창했다.
이번에 선정된 박종실 씨는 19여 년간 어르신 이동목욕 봉사, 도시락 배달, 시립박물관 전시실 및 체험학습 안내, 푸드마켓 운영 지원, 한부모·조손 가정 등에 생필품 전달 및 정서 지원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 오고 있으며, 경산자원봉사센터 등록 봉사단체인 무지개 봉사단 회장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박종실 씨는 ‘내가 가진 작은 능력을 나눌 수 있는 것에 감사하고 행복하다’며 ‘앞으로도 지금과 같이 즐거운 마음으로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경산시장 권한대행 최대진 부시장은 ‘꾸준한 봉사활동으로 착한나눔을 적극 실천하고 지역사회에 봉사한 박종실 씨에게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대가없이 묵묵히 자원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우수 자원봉사자들의 사기진작과 자긍심 고취를 위해 경산시에서는 2016년 4월부터 격월로 봉사왕을 선정해 표창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