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들 때 “매년 겨울바다에 들어가 바다코끼리가 된다”

@김장주 예비후보 출판기념회에 두딸이 무대에 올라 토크콘서트를 하고 있다.사진=김장주페이스북

[청도=웹플러스뉴스] 영천 경산 4·15 총선 자유한국당 예비후보 김장주 전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15일 오후 7시 자신의 페이스북 등 SNS를 통해 출판기념회를 열었다.

이도현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그의 저서 ‘잘살아보세 김장주’ 출판회에 어린 시절 성장 과정, 고시 후 공무원생활과 삶의 철학에 대해 1시간 가량 콘서트를 이어갔다.

콘서트 중간에 두 딸이 무대에 올라 아빠를 믿는다며 꼭 목표를 이루길 바란다고 하며 가족들과의 일화와 에피소드를 이야기 했다.

김장주 예비후보는 김관용 도지사와의 일화를 소개하며 “당시 정부에 출산자녀정책을 펼칠 때 도지사님이, 보통은 여성이 맡는 자리를 보건복지여성국장으로 발령을 내시면서 직책에 맡는 역할을 하라고 해서 무턱대고 아이를 가지게 돼 임신이 됐다”고 하며 “두 딸들과 터울이 있는 9살 늦둥이 막내 아들을 가지게 됐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잘살아보세’ 라는 저서의 제목을 정한 이유에 대해 김 예비후보는 “2002년 경북도 새마을과장 재직 당시 DJ정부 때라 ‘새마을과’ 라는 명칭을 없애라는 지시에 정부로 찾아가서 설득한 결과, 현재 중앙정부와 다른 지자체는 사용하지 않지만, 경북 23개 시군 지자체에서는 아직도 새마을과 부처 명을 사용 한다” 고 했다,

그러면서 새마을운동 정신에 자부심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하며 “경북의 새마을정신 ‘잘살아보세’ 라는 의미를 부여 해 제목을 달았다”고 덧붙였다.

@김장주 예비후보는 "기존 출판기념회가 세 를 과시하기 위해 유명 정치인과 도지사님을 초청할수 있지만 부담을 줄 수 있다는 생각에 온라인 출판기념회를 마련했다"고 했다.사진=김장주페이스북

  

한 누리꾼은 댓글에 “그는 좋은 정치를 통해 영천, 청도, 경상북도 나아가 대한민국 국민들이 더 잘사는 나라를 만들겠다는 의미로 저서 제목 ‘잘살아보세”라고 지은 것 같다고 하며 “꼭 시민들이 잘사는 나라를 만들어 달라” 고 댓글을 달았다.

김 예비후보는 “공직을 조금 빨리 마치고 좋은 정치를 통해 국민이 잘 살아가는 모습을 만들고 싶어 정치에 입문하게 됐다”고 하며 “인생은 힘든 것이라 생각한다, 하지만 포기하지 않으면 마음먹은 것을 이룰 수 있다고 생각 한다. 달려가는 길에 응원과 박수를 부탁 한다” 고 마무리 인사를 했다.

김장주 예비후보는 영천 출신으로 행정고시(34회)를 통해 공직에 입문해 영천부시장, 경북도 행정부지사, 청와대 선임행정관, 행정안전부 지방세제정책관 등을 역임했다.

그이 저서 ‘잘살아보세 김장주’는 서점에서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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