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 경산시

[웹플N=김재광기자] 대한불교 천태종 장엄사 신도회(회장 사공종흠)는 7일 경산시청을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 190만원을 기탁했다.

김준수 부회장은 “최근 추워진 날씨로 하루하루를 힘들게 보낼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어 성금을 기탁하게 되었으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분들을 위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기탁받은 성금은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뜻 깊게 전달할 것이며 경기불황속에서도 이웃사랑을 실천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경산시 상방동에 위치한 장엄사(주지 일초스님)는 서상칠 불자가 우리나라 천태종 총본산인 구인사를 다녀와 행한 첫 법회를 계기로 1974년 계양동에서 문광사로 사찰명을 하사받아, 1992년 현재의 상방동에 사찰을 건립해 개명한 대한불교천태종소속의 사찰이다. 매년 동지를 맞아 팥죽 나눔행사를 열어 모금한 성금으로 이웃돕기에 동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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