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연 모금액 18억원, 전년대비 125% 모금

희망2020나눔캠페인 1,045백만원 모금

기부문화 확산 착한가게 500호점 돌파, 

1억고액 기부자 아너소사이어티 2명 탄생

@ 사진제공 경산시

[웹플N=김재광기자] 경산시(시장 최영조)의 사랑의 온도가 100도를 넘었다.

시는 2019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한 이웃돕기 성금 모금에서 최대 금액(연중)인 18억 4천5백만원을 모금했다.

이는 전년도 14억 7천6백만원보다 3억6천9백만원이 더 많았다. 기업 대표자의 통 큰 기부, 사회공헌사업에 의한 참여 등이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둔 데에는 기여 했다는 평가다.

특히, 시는 무엇보다도 2016년부터 기부문화 활성화를 위해 전개한 다양한 모금방법으로 인한 ‘착한일터’, ‘착한가게’, ‘경산사랑나눔’과 같은 기업, 단체, 시민들의 정기 기부 증가와 기부데이, 릴레이 캠페인 전개 등 지역 맞춤형 나눔사업 추진에 따른 결과라고 분석 된다.

또 ‘나눔으로 행복한 경산’이라는 슬로건으로 지난 해 11월 20일부터 올해1월31일 까지 73일간 전개한 ‘희망2020나눔캠페인’에서 10억 4천5백만원이 모금됐다.

2명의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을 비롯해 어린이집 아동의 저금통, 정성스럽게 지은 쌀을 기탁한 농민, 교복비를 기부한 통 큰 장학재단, 우수 부서로 선정되어 받은 포상금을 기부한 공무원 등 많은 시민이 각자의 사연과 정성을 담아 나눔을 실천해주어 온정 속에 사랑의 온도 100도를 넘어섰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어려운 경기 속에서도 기업· 단체· 시민들의 정성어린 기부 동참으로 경산시가 착한나눔도시로 성장하고 있어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시민들의 따뜻한 마음이 어려운 계층에 잘 전달되어 함께하는 희망경산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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