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 귀농전담부서 신설 ‘안정적 정착지원 준비’ 완료

 

@청도군 농업정책과 귀농귀촌 손영태 담당과 원종길 주무관이 청도군 귀농인들에게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사진=청도군

[웹플N=김재광기자] 청도군(군수 이승율)은 지난 1월 조직개편에 따라 귀농귀촌담당을 신설했다.

신설조직은 귀농·귀촌인 유치 및 인구유입을 도모와 함께 올해는 100인토론회에서 채택된 귀농귀촌분야 신규사업에 주력한다.

신규사업은 귀농인 농지임차료 지원, 귀농 농가주택수리비 지원, 가업승계 우수농업인정착지원등이 있다.

또 초보 귀농인들에게 귀농 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 귀농인 정착 지원, 귀농인 농어촌진흥기금 지원, 귀농인 정착장려금 지원사업 등 4개 사업을 추진하며, 1억6천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적응 주기별 귀농인 지원사업도 펼친다.

특히, 젊은 귀농인에게 독립경영 1년차에 3년차까지 100만원에서 80만원의 창업자금과 기술·경영 교육, 컨설팅을 지원하는 독립경영창업자금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그 밖에 청년농부육성지원사업, 청년농부창농기반구축지원사업, 월급받는 청년농부제 사업 등 4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또한 2021년에는 도시민들이 안정적으로 농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이주단계별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도시민 농촌유치지원 공모사업을 추진한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지역주민·청년창업농·귀농·귀촌인들이 함께 만들어 가는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과 연계한 농촌혁신을 창출하여 농업·농촌가치를 높여 모두가 함께하는 행복한 청도를 만드는데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웹플러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