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결식에 이철우 경북도지사, 이승율 청도군수, 박인자 아이쿱생협 이사장이 상호 지원 약속을 했다.사진=WPN,

[청도=웹플러스뉴스] 청도군이 유치한 자연드림파크는 국내 최초의 친환경유기식품클러스터 단지이며 친환경유기식품 생산을 위한 인프라 시설의 집약체(생산설비, 연구시설, 물류센터)이다.

설비와 인력의 집적화로 비용절감, 원재료 혼입방지, 물품안전성, 치유와 힐링을 위한 체험, 휴식이 함께하는 공간과 주거단지와 유기농 생산시설, 병원 등 먹거리를 통한 치유가 가능하도록 조성한다.  

현재 국내에는 2014년에 구례자연드림파크, 2017년에 괴산자연드림파크가 조성돼 운영중이다.

@구례자연드림파크

  

구례자연드림파크(1단지)는 면적149,336㎡(약4만5천평)로 800억원을 투자해 550명의 직원이 1,420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구례자연드림파크 1단지내에는 생산공방(17곳), 영화관(상영관2곳), 문화지원시설 등이 입주해 있다.

또 구례자연드림파크 2단지로 확장중이다. 면적 4만5천평에 투자액800억(예상) 직원200명(예상) 매출액1,000억원 예상하며 스마트 온실, 유기복합지원시설, 공방(5곳), 물류시설 등이 입주할 예정이다.

@괴산유기식품산업단지 내 친환경 식품생산 가공업체, 영화관, 레스토랑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춘 괴산 자연드림파크

  

괴산자연드림파크는 면적800,987㎡(약24만평)로 630억원 투자로 110명 직원과 약 100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으며 단지내에는 식품검사센터, 컨베션센터, 체험관, 영화관(3관), 카페, 한의원, 레스토랑, 호텔(56인실), 생산공방(4곳), 과수단지 등이 입주해 있다.

괴산자연드림파크(2단지)는 면적235,706㎡(약 7만평)로 795억원을 투자해 390명의 직원이1,000억원의 매출을 예상한다. 2단지내에는 생산공방(8곳), 물류센터(3곳), 지원센터(1곳), 과수산지(APC)가 입주해 있다.

자연드림파크는 친환경유기농식품단지,신소재연구센터,공방,물류센터,영화관,병원,컨벤션센터,주건 단지 등 대단위 친환경 유기농식품생산단지를 말한다.

@ 왼쪽부터 이철우 경북도지사, 아이쿱생협 박인자 이사장, 이승율 청도군수가 영남권 자연드림파크 청도 조성 투자협약서에 서명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WPN

▲아이쿱생협, 소비자가 출자 생협법(소비자생활협동조합)으로 설립된 비영리법인

아이쿱생협은 1998년 ‘21세기생협연대’ 소비자가 출자해 만든 생협법(소비자생활협동조합)으로 설립된 비영리법인이다.

조합원이 직접 상품을 선정하고, 투명한 정보공개, 합리적인 관리시스템으로 한국 사회의 식품안전 기준을 높여 가고 있다.

전국에 윤리적 소비를 실천하는 30만의 조합원 (4인가구로 환산시 120만여명이 조합원)이 있다.

지속가능 사회와 사람중심경제를 만들어 가는 전국 100개의 회원조합이 있으며 전국에서 조합원이 매일 이용하는 234개의 자연드림 매장에서 6,000억원(2019년 매출)의 연매출을 올렸다.

아이쿱생협은 혼입과 식품사고로부터 자유로워지고 물류비용을 줄여 상품의 경쟁력을 제고할 목적으로 출발해 충북 괴산(수도권역), 전남 구례(호남권역) 친환경 유기식품 생산단지를 구축 중에 있다. 영남권역에는 이번에 경북 청도군에 조성하기로 결정됐다.

저작권자 © 웹플러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