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놀이자료 제공으로 코로나 19를 이겨내요

 

@ 경산유치원 각 담임교사들이 입학을 앞두고 있는 아이들과 영상으로 인사를 나누고 있다. 사진=경산교육청

[웹플N=김재광기자] 경산유치원(원장 김숙희)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4월 6일로 개학이 연기됨에 따라 가정의 양육부담을 줄이고, 유치원 생활에 적응력을 높이기 위해 연령별 발달단계와 특성을 고려한‘가정 놀이자료’를 가정으로 배부했다.

가정 놀이자료는 아이들의 연령별 발달단계, 집콕놀이 특성을 고려해 요리활동, 기본생활습관 동영상 자료, 체조, 미술활동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했다.

부모님과 함께 활용할 수 있게 하였다. 또한, 관련 사이트를 연결해 맞벌이 가정의 편이성을 더했다. 가정놀이자료는 홈페이지에도 공개해 누구나 이용 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각 반 담임교사들은 ‘선생님이 무척 궁금했는데 영상으로나마 뵙게 되어 반갑고 가정놀이자료까지 세심히 배려해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씀과 개학보다는 유아의 안전이 최우선이니 기다리겠다, 우리아이가 선생님 인사동영상을 몇 번이나 돌려 보았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유아들의 영상편지도 서로 교환했다.

김숙희 원장은 “가정 놀이자료 제공으로 집에서 지내는 긴 시간동안 더 잘 놀고, 더 건강하게 지내길 기대하며 모두가 힘들지만 잘 극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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