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큰 경산' 공약 6

'다 함께 잘 사는 따뜻한 복지 도시 경산'

[웹플N=김재광기자] 미래통합당 윤두현(사진) 후보는 ‘더 큰 경산’을 위한 정책공약 여섯 번째로 “다 함께 잘 사는 따뜻한 복지도시 경산”을 발표했다.

대상포진 등 어르신 무료 국가예방접종 대상을 확대 할 것을 약속했다. “어르신들에게 취약한 질병이지만 고액의 접종비 부담으로 많은 어르신들이 접종을 못하고 있는 질병을 대상으로 무료 국가 예방접종 대상을 늘려 나가겠다”고 했다.

또 윤두현 후보는 “자영업자, 은퇴자, 실업자 분들의 건강보험료 인하를 추진하겠다”고 했다.  “과거 소득파악이 어렵다는 이유로 재산에 건강보험료가 부과 되었으나 이제 소득파악률이 80%를 넘어섰다”며 “불황으로 고통 받는 소상공인 분들과 은퇴 후 간신히 집 한 채 가지고 있는 어르신들의 재산에 대한 건강보험료 부과는 우리나라가 유일하다는 점에서 소득중심의 부과체계로 일원화 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윤두현 후보는 경산시가 발간한 다문화 가구 통계를 바탕으로 경제활동, 교육, 건강 등 지역 내 1천5백여 다문화 가정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했다.

또한 장애인, 저소득층, 복지 사각지대 이웃을 위한 사회 안전망 구축에도 앞장설 것을 약속했다.

이어 그는 “국공립 어린이집을 확충하고, 보육지원 사업을 확대 및 개선하여 자녀 양육비 부담을 덜어드리고 여성들의 경제활동과 사회진출을 돕겠다”고 했다.

 “살기 좋은 ‘농촌’에서 ‘농업’이 발전할 수 있다며, 농촌 정주 여건을 개선하는데 정책과 예산을 집중하겠다”며 “가업승계청년농업인의 상속공제를 확대하여 청년후계농을 육성하여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했다.

대추, 복숭아, 포도, 묘목 등 경산의 대표 작물들에 대한 지원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윤두현 후보는 대기간호사제도 개선 등 간호 인력 복지도 확대하겠다고 했다.

“고령 사회에 진입한 우리나라의 간호사 부족은 이미 사회 문제로 지적되었고, 한국 보건사회연구원에 따르면 10년 후인 2030년에는 간호사가 15만 8천명이 부족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최장 2년간 발령대기로 지역중소 병원 간호사 인력난을 초래하는 대기간호사제도를 개선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윤두현 후보는 지역대학과 연계한 대학병원 분원 유치도 추진하겠다고 했다. 

 “경산 지역은 의료법상 100개 이상의 병상을 갖춘 종합병원이 1개 밖에 없는 실정이다. 이번 코로나 19를 겪으며 재난 상황에서는 경산과 대학병원이 밀집한 대구의 접근성이 떨어지는 문제가 심각했다” 며 “경북대학교 재활병원을 유치한 것 처럼 지자체와 지역대학과 긴밀한 협의를 거쳐 유치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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