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 청도군자원봉사센터

[청도=웹플러스뉴스] 청도군(군수 이승율)과 청도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황통주)는 지난달 26일부터 코로나19로 중단됐던 이동세탁차량서비스를 재개했다.

이날 활동은 각북적십자봉사회(회장 송종근)에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이동세탁차량을 이용해 의류와 이불 등을 깨끗하게 세탁했다. 거동이 불편한 이들을 위해 직접 각 가정까지 방문해 세탁한 빨래를 마당에 널어주며 안부를 확인하는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찾아가는 이동 세탁차량은 대형세탁기(16kg) 4대와 물탱크 등이 구비되어 있고 세탁을 위해 특수 제작된 차량이다. 관내 읍면을 순회하며 세탁지원뿐만 아니라 환경정화 및 경로당 청소까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승율 청도군수는“코로나19바이러스 감염 예방을 위해 개인위생과 청결이 중시되는 시기인 만큼 세탁봉사를 더욱 확대하여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 어르신과 장애인 등의 복지증진을 위해 이동세탁차량 운영사업에 적극 협조해 더불어 살기 좋은 문화를 만드는데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한편,이동세탁차량 신청은 관내 거주자에 한해서 가능하다. 대상자는 독거노인 및 장애인 등 요보호대상자이며 운행회수는 매주 2~3회 실시예정이다.

이동세탁신청은 청도군자원봉사센터 (373-1365, 373-2477)로 수시 신청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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