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소방관 직업체험교실 연중운영

@경산소방서에서 미래소방관 체험교실에서 자인여중 학생들에게 소방장비를 설명하고 있다.사진=경산소방서

  

[경산=웹플러스뉴스] 경산소방서(서장 조유현)는 청소년들의 안전의식 향상과 진로설계지원을 위한 2020년 미래소방관 체험교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산소방서는 16일 코로나19로 중지됐던 미래소방관 체험교실을 자인여자중학교 1학년 학생 11명을 대상으로 운영했다. 체험교실은 소방서에서 하는 일 소개, 소방차 탑승 체험, 구조 및 구급차 장비소개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방화복 및 공기호흡기 착용, 심폐소생술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미래의 소방공무원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했다.

한편, 미래소방관 체험교실은 관내 16개 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신청을 원하는 중학교에서는 꿈길에 접속해 신청하거나 경산소방서 홈페이지 교육신청(소방안전교육)에 신청하면 되고 교육은 소방서 방문 또는 강사의 현장 출장교육으로 이루어진다.

교육일정 협의 및 문의사항은 경산소방서 예방안전과(053-819-6235)로 연락하면 된다.

조유현 경산소방서장은 “미래소방관 체험교실을 통해 많은 학생들이 소방관이라는 직업을 이해하고 소방관 꿈을 키우는데 도움이 되는 좋은 기회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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