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3일 '역전마을 반짝반짝 꽃피다 핸드메이드 클래스'가 개강했다.

“처음 도전한 공모사업이 선정 되어 기쁩니다.”

“주민들의 참여도가 높은 프로그램을 생각했고, 주민들에게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알려 함께 살기 좋은 동네를 만들어 보려고 경산의 가장 큰 봉사단체인 새마을회장님께 뜻을 전했습니다. 물론 흔쾌히 승낙해주셨습니다.”

김정숙 마을활동가는 기쁨에 찬 목소리로 소감을 밝혔다.

지난 23일 ‘역전마을 반짝반짝 꽃피다-핸드메이드 클래스’를 개강해 주민들의 호평을 받았다.

@ 김정숙 마을활동가(오른쪽)는 “수강생들에겐 전시회를 가져 보람을 느끼게 하고 주민들에게는 전시회 후에 작품을 나누어 기쁨을 드릴수 있도록 진행해보겠다.”고 말했다.

이 프로그램은 경산시새마을회에서 출품한 주민공모사업 선정작이다. 이는 경산역 역전마을 주민들의 문화 향유의 기회로 만들고자 공모해 선정됐다.

이번 과정은 경산시새마을회의 주관으로 공예수업(강사 박에스더) 5회와 요리수업 3회(강사 설다민)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동욱 경산시새마을회장은 “근면, 자조, 협동의 새마을정신과 지붕개량사업 등 새마을사업이 도시재생뉴딜사업과 흡사해 제안을 받아들여 준비했고, 새마을 회원들이 참여해 프로그램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이번에 선정된 ‘역전마을 반짝반짝 꽃피다’프로그램의 최초 아이디어 제공과 진행을 맡은 김정숙 마을활동가(경산시새마을회 이사)는 “수강생들에겐 전시회를 가져 보람을 느끼게 하고 주민들에게는 전시회 후에 작품을 나누어 기쁨을 드릴수 있도록 진행해보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경산시와 경산시도시재생지원센터가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을 제고하고, 주민 스스로가 마을의 문제를 진단하고 개선하기 위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주민공모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2020년 경산시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 최종선정사업은 ▲경산역 역전마을 르네상스 4팀 △우리 동네 핫플레이스 △온(溫) 마을 프로젝트 △역전마을이 반짝반짝 꽃피다 △역전마을 ‘사랑방’ 환경개선사업 ▲서상길 청년문화마을 4팀 △도시재생내 주민들의 목공교육을 통한 세대별 맞춤형 가구 제작 △도예수업을 통해 마을주민의 문화예술 역량강화 △참여형 집수리 워크숍 및 모델주택 수리 △빈집철거와 마을보안관 활동으로 8개 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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