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新경북비전...

“경북을 넘어 세계와 경쟁하는 글로벌 메가시티”

통합신공항 건설... 대구경북 미래 바꿀 大역사의 시작

대구경북 행정통합... 글로벌 성장 거점도시로 도약

민생경제 살리기, 경북형 스마트뉴딜 추진, 리쇼어링 기업 유치

코로나 이후 힐링관광 중점, 농업의 식량기지화, 영일만대교 등 핵심 SOC 구축

포스트 코로나... 3대 시스템 개혁으로 뉴노멀에 대응하는 경북

이철우 경북도지사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민선7기 후반기 2년의 구상을 밝혔다.

 

이 도지사는 29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경북을 넘어 세계와 경쟁하는 글로벌 메가시티’라는 2022 新경북 비전을 내놓았다.

 

이를 위해 미래 도약을 위한 7대 역점과제뉴노멀 시대에 따른 3대 시스템 개혁 과제를 통해 구체적인 방향적극적인 해법모색하는 동시에 기존 도정 추진의 핵심 방향인 일자리 창출 저출생 극복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민선7기 후반기는 코로나19로 인해 근본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민생경제 살리기에 주력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 뉴노멀 트렌드에 맞게 산업스마트화하고 관광․농업다변화시켜 나갈 계획이다.

 

또한, 통합신공항 건설과 대구경북 행정통합으로 지역의 발전과 대구경북 시도민자존심회복하고 경북 북부권 발전 전략 추진과 함께 물류해양관광동해안 바다 시대를 열어 세계로 향하는 경상북도 만들어 나간다는 복안이다.

 

‘7+3 프로젝트’의 주요 내용은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건설대구경북 행정통합 기업하기 좋은 경북, 늘어나는 일자리 경북형 스마트 뉴딜 선도 뉴노멀 문화관광시대, 힐링 경북 조성 식량안보위기, 만들어 공급하는 경북 농어업, ▲통일시대, SOC 초광역 교통물류 거점 조성, 뉴노멀 대응, 3대 시스템 개혁 등이 있다.

 

◈신공항,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건설로 미래 성장 견인

이철우 도지사는 후반기 구상 중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건설을 제일 먼저 꼽아 들었다.

 

통합신공항 건설은 510만 대구․경북 시도민의 오랜 숙원사업으로 공항 건설에만 10조원의 막대한 예산이 투입되고, 관련 연관사업과 도로․철도망 SOC포함하면 수십조원재원투입되는‘경북판 뉴딜’사업으로 나라와 지역의 미래를 바꿀 大역사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다음달 3일에 개최될 이전 부지 선정위원회의 결정을 통해 이전 부지 선정되면, 기본계획 수립 등 향후 절차를 조속히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통합신공항 건설에 따른 배후 물류․산업단지, 항공산업 육성을 위한 항공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신공항 주변의 공항 신도시 조성하여 정주․비즈니스․산업연계성강화하고 철도․고속도로확충으로 지역의 접근성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행정통합,대구경북 행정통합으로 글로벌 거점 성장도시 건설

1981년 분리 이전의 대구경북은 교육과 소비, 생산 기반 등을 모두 갖춘 대한민국의 경제 성장의 중심 역할을 해왔으나, 분리 이후 인구정체, 상호 경쟁중복 투자 등으로 상호 비효율을 초래하고 있으며 성장동력상실되는 위기에 직면하고 있다.

 

이에 수도권에 대항하는 지방 경쟁력 확보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일대일 대등․상생형 통합기본 원칙으로 ‘(가칭) 대구경북특별자치도 특별법’을 통해 대구경북행정통합추진할 계획이다.

 

올해까지 시도민참여하는 추진위원회 구성을 통해 공감대확산 함께 국회 토론회 등을 통해 지역 정치권과의 협의도 강화해 나갈 계획이며, 내년 상반기까지 특별법국회 통과를 추진해 하반기부터특별자치도 출범을 위한 실무준비에 들어갈 예정이다.

 

대구경북행정통합을 통해 면적 전국 1위(19,916㎢), 인구 전국 3위(5,117천명), GRDP 전국 3위(165.7조원), 지방세 전국 3위(6.9조원)의 규모를 갖춘 글로벌 거점 성장도시로 거듭나‘세계와 경쟁하는 글로벌 메가시티’면모를 갖출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일자리,기업하기 좋은 경북, 늘어나는 일자리

최근 코로나19 사태해외진출기업들의 제조․부품 공급망이 붕괴되어 사업장 이전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는 실정이다.

 

이런 수요에 발맞춰 경북도에서는 리쇼어링(Reshoring) 3대 특화 전략 추진하여 리쇼어링 기업적극 유치할 계획이다.

 

먼저, 임대전용단지 국․공유지 우선 입주지방투자촉진 보조금의 국비 한도액 상향, 스마트 팩토리 지원 비율도 늘려 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부지, 조세 혜택 등 투자 유치 특별 인센티브우수인력 확․채용지원하고 근로자 특별복지, 기업 친화적 투자환경 조성, 경영지원 패키지 지원 등을 통해‘경북형 일자리 모델 지원 체계’구축하여 일자리 창출과 기업 유치를 동시에 이루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경북 혁신 벤처펀드 1천억원 등으로 창업유도하고 기업의 민간공모 컨설팅 지원, 정책금융 지원 확대, 수출 마케팅 지원으로 안정적인 창업 경영뒷받침할 예정이다.

 

또한 관광․농식품․공산품 그랜드 세일온라인 기획전, 특별프로모션 등을 통한 경북 세일 경제에 집중하고 국제 청년 포럼청년들을 위한 특별 대책도 병행하여 추진할 방침이다.

 

◈신성장,경북형 스마트 뉴딜 선도

최근 발표된 정부의 한국판 뉴딜에 발빠르게 대응하여 경북형 스마트 뉴딜 전략 수립해 역점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인공지능 이노밸리, 5G 온택트 헬스케어, 스마트 리빙케어 등 경북만의 특화된‘디지털 뉴딜’전략을 추진하는 한편,

Hemp 기반 바이오산업 규제자유특구, 강소개발연구특구, 벤처밸리 특별 산단 등을 추진해 나가고 스마트 산단 선도프로젝트와 최근 선정된 산업단지 대개조 사업을 통해 지역 산업단지특구혁신 이끌어 낸다는 복안이다.

 

지역의 우수한 가속기 기반을 활용한 이차전지 산업과 최근 미래 신재생 에너지 아이템인 에너지 하베스팅 기술수소연료전지친환경․신재생 에너지뿐만 아니라, 혁신원자력 연구단지중수로 해체기술원 등을 통해 원자력 에너지 산업도 집중 육성하여 우리나라의 에너지․그린 뉴딜을 선도할 계획이다.

 

◈관광,뉴노멀, 경북 문화․관광의 새로운 키워드... 청정․안심․힐링

코로나19로 인해 경북의 부정적 이미지를 가장 깨끗하고 안전한 힐링 경북으로 바꾸는 이미지 개선이 가장 시급한 과제로 떠올랐다.

 

이를 위해 제일 먼저「클린&안심 경북」캠페인을 추진하여 관광지, 터미널 등의 청소방역을 실시하고 있으며, 음식 및 숙박시설환경개선 사업을 지원하여 관광 서비스품질을 높이고, 지역의 풍부한 문화․관광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콘텐츠상품개발할 계획이다.

 

아울러, 야심차게 준비한‘경북관광 그랜드 세일’과 근로자 하계 휴가비 지원 등 관광객 유치를 위한 특별 프로모션을 통해 코로나19 이후 새롭게 변화되는 여행 트렌드에 맞는 유치전략본격화 할 계획이다.

 

아울러, 백두대간․동해바다천혜 자원을 활용하여 국립산림레포츠진흥센터, 호미반도 국가해양정원을 조성하고, 낙동강 문명길을 따라 펼쳐진 다양한 소국의 문화를 재조명하고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한 江나루문화 광역관광자원화 사업도 야심차게 준비하고 있다.

 

 

식량 안보 시대, 만들어 공급하는 대한민국의 식량공장 

코로나19로 인해 이동 제한, 국경 폐쇄 등으로 식료품의 유통과 공급에 차질이 발생하면서 식량 안보국제적인 이슈로 대두되고 있다.

 

이에 도에서는 심화되는 식량안보위기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쌀 생산기반 조성농기계 지원 등을 통해 식량작물생산기반을 확대해 나가면서, 새로운 단백질 공급원으로 주목받고 있는 곤충산업 육성에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또한, 스마트팜 혁신밸리 등을 통해 도내 스마트팜 보급률을 2023년까지 10%확대시켜 나가면서, 대학․기업 등과의 협업을 통해 배양육(대체 축산물) 등의 기술 개발도 함께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창업지원센터 운영, 월급받는 청년 농부 등을 통해 2022년까지 2,000명청년농부육성하고, 종합지원센터 운영으로 안정적인 귀농 귀어지원하며, 농가 소득 증대와 일자리창출, 청년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110억 규모농식품 펀드도 준비하고 있다.

 

힐링, 치유 등의 키워드로 농어촌 관광도 활성화 시켜 나갈 예정이다.

2023년까지 관광객 1,000만명, 외국인 관광객 15만명 유치목표로 다양한 상품 개발, 네트워크 구축 등 4대 전략 16대 과제추진해 나가고, 울진 해양치유 시범센터, 영양 자작나무숲 권역 관광자원화 사업, 동해안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 추진 등 경북만의 특색있고 색깔있는 농어촌 관광 인프라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갈 예정이다.

 

◈통일시대, SOC 초광역 교통물류 거점 조성

통일시대, 세계와 경쟁하는 글로벌 메가시티로 도약하기 위한 초광역 SOC망 구축에도 역량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영일만 대교를 포함한 동해안 고속도로 등 8개 구간 592㎞의 고속도로 동해선19개 구간 2,031㎞의 철도, 30개 구간 301㎞의 국도를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동해안 시대선도하기 위해 해양레저복합센터 등 해양 관광 활성화와 함께 영일항만을 환동해 물류 거점으로 집중 육성하기 위해 배후단지(1,264천㎡) 등의 항만 인프라 조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면서, 울릉공항조기 건설에도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2단계 공사가 한창인 도청 신도시는 국내 굴지의 기업들과 협의를 통해 명품행정문화도시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며 디자인 특화지구, 호민지 수변 생태공원과 함께 문화․체육시설 등을 조성하고 연계도로망 건설을 통한 접근성 향상에도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대응체계, 감염병에 강한 안심경북 조성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지역의 열악한 감염병 대응체계업그레이드 필요성이 절실하게 대두되고 있다.

 

도에서는 상급 종합병원 구축, 의과대 신설 등을 통한 지역의료 인프라 확충에 노력하는 동시에,

 

3개 의료원시설․장비 보강 등을 통한 공공의료대응능력강화하고 감염병 대응 매뉴얼 정비 등 감염병에 대한 상시 대응체계를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지역의 우수한 바이오․의약 인프라와 관련 기업들을 연계하여 바이오․백신 등 관련 산업을 집중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문화혁신, 포스트 코로나, 문화혁신 전개

개인별 집게․앞접시 사용, 식품위생업소 시설 개선 등을 통한 지역의 식문화안전점검교육 등을 통한 안전문화생활문화 혁신을 주도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뉴노멀 시대에 대응한 행정문화 혁신도 강하게 추진할 계획이다.

무엇보다 과감한 발탁 인사 등을 통해 일과 성과중심의 조직을 만들어 나가면서, 중앙과 시군의 인사 교류를 확대시켜 행정조직변화 동기를 부여해 나가고 새바람 아카데미, 화공 특강 등으로 공부하는 도정을 지속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한, 청사 내 스마트 오피스(상상마루), 전직원영상회의 시스템 활용 등으로 AI 도정 구현해 나가는 한편, 비상재정상황실도 상시 운영하여 건전재정 기조를 지켜나갈 방침이다.

 

민선 7기 핵심 키워드 중의 하나인‘현장’중심의 소통을 위하여 시군 순회 간담회를 지속 추진해 나가며, 다시뛰자경북 범도민추진위원회분야별 전문가 간담회를 통해 직접적인 소통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복지안전, 따뜻하고 안전한 복지․안정망 구축

도민의 안정된 생활 지원을 위하여 취약계층 생활지원, 긴급복지지원 확대,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 등을 지속 추진해 나가는 한편,

 

국립교통안전박물관 유치 등으로 지역의 재난 안전망강화하고, 국립보훈요양원 건립 추진, 아동학대 전담공무원 충원 등을 통한 사회안전망 확충시킨다는 방침이다.

 

또한,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취약계층 등을 대상으로 희망일자리 특별사업을 추진해 지역의 든든한 고용 안정망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지역의 활력과 생기, 희망을 위하여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면서, 인구문제 극복을 위한 ‘인구소멸지역 지원 특별법’제정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민선7기의 핵심 기조인‘아이’를 위하여 아이돌봄 지원사업 마을돌봄터확대하는 등 보육복지 환경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이철우 도지사는 ‘죽을 고비에서 살 길을 찾는다’는 ‘사중구생(死中求生)’의 정신을 강조하며, “어려움에 처한 도민께 희망을 드리는 정책과 지역의 미래를 위한 핵심 프로젝트를 차질없이 추진하여 지금의 위기를 새로운 도약의 기회로 만들어 나가겠다”며 민선7기 후반기 2년의 구상인‘새경북 뉴딜 7+3 프로젝트’에 대한 강한 추진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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