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PN경산=김재광기자] 경산시 도시재생지원센터(센터장 안진석)는 7일 시청 별관 회의실에서 시민 30여명 참석한 가운데 “2020년 제4기 경산시 도시재생대학”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날 입학식에는 최영조 경산시장, 박병호 경산시의회 의원, 이동욱 경산시새마을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또 코로나19의 방역을 위해 참석자들 간 1m 이상 간격을 유지하고 손 소독, 마스크 착용 등 방역 지침을 준수해 진행됐다.

이번 도시재생대학은 마을활성화를 위한 주민리더 양성 및 지속적인 마을관리를 위한 협동조합 구성에 대한 기초교육과 도시재생 거점시설에 대한 건축 중심의 심화학습과정으로 진행되며 7일부터 8월 18일까지 매주 1회 총 7주 과정으로 운영된다.

30명의 교육생들은 10명씩 3개조로 구성되며, 지도교수는 영남대학교 건축학부 백승만 교수, 대구한의대 건축디자인학부 정지석 교수와 경산시 도시재생지원센터 안진석 센터장이 맡아 수업을 진행한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축사를 통해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잘 극복하고 있는 경산에서 제4회 도시재생대학을 개최할 수 있어서 큰 다행으로 생각하며 경산의 균형발전과 쇠퇴지역의 활성화를 위한 경산시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노력에 감사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