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 대구점 24일부터 30일까지 할인판매    

[WPN청도=김재광기자] 청도군(군수 이승율)은 코로나19로 위축된 농특산물 소비 촉진과 제철과일인 청도복숭아 핀촉행사를 위해 24일 부터 도시소비자들을 찾아간다.

군은 신세계백화점 대구점과 24일부터 30일 까지 ‘청도군-신세계와 함께하는 아름다운 동행’ 이란 주제로 특산물인 복숭아를 중심으로 청도군 농특산물 할인판매행사를 가진다.

또한 서울, 경기 등 수도권 영화관인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CGV 등에선 영화 시작 전 스크린을 통해 청도복숭아 CF홍보도 이어간다.  

청도복숭아는 빛깔 좋고 맛 좋은 제철과일의 대표로 수분과 비타민이 풍부해 피부미용에 좋을뿐더러 매년 농가 소득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효자품목이다. 

군은 지역 작목반별로 비파괴당도측정기를 이용해 당도 높은 제품을 출하해 한번 맛본 고객이 또 찾게 되도록 더욱 품질을 높이고 있다.

달콤상큼 고품질 청도복숭아를 신세계백화점과의 특별 만남으로 행사 기간 중 할인된 가격으로 맛볼수 있다. 

또한 복숭아 외에 청도반시가공품, 버섯류, 벌꿀 및 전통 식혜 등 청도에서 생산된 농특산물로 가공한 다양한 품목도 같이 선보인다.

24일에는 신세계백화점 대구점에서 25일에는 메가박스 송파점에서 이승율 청도군수와 담당공무원들이 청도복숭아 나눠주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신세계백화점과 첫 동행 행사인만큼 청도 농특산물을 매개로 도·농 상생 기틀을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