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만희 의원.

[WPN국회=김재광기자] 이만희 국회의원(영천·청도)이 30일 미래통합당 경북도당위원장으로 최종 선출됐다.

이 의원은 지난 10일 경북도당 운영위원회에서 만장일치로 신임 도당위원장으로 합의 추대 후 중앙당 비상대책위원회의 승인을 거쳐 최종 확정됐다.

이만희 신임 도당위원장은 “정치, 경제, 외교, 안보 등 총체적 국가위기에 직면한 상황에서 중책을 맡게 되어 무거운 책임감과 사명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또 “도민과 당원들의 힘을 하나로 결집해 위기의 대한민국을 바로세우고 우리 경북도가 새롭게 도약하는 희망의 길로 나아갈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특히, 이 위원장은 코로나 이후 침체의 늪에 빠진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경북의 주요 현안들을 빠짐없이 챙기고, SOC 광역교통망과 미래 신산업, 먹거리 산업 육성 등 경북도에 필요한 각종 사업들을 발굴해 실천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도당 내·외부를 정비해 원칙과 기준을 바로 세우고 중앙정부 및 중앙당과의 쌍방향 소통, 충실한 가교역할을 통해 도민과 당원들의 신뢰를 얻어 나갈것이고 당원 화합과 조직 정비 등 새롭게 활력을 불어넣어 다가올 대선 승리의 기틀을 만들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한편, 이만희 경북도당 신임위원장은 제20대, 제21대 재선 국회의원으로 당 내 원내대변인, 원내부대표 등을 역임했고, 가습기살균제 국정조사 특위, 국정농단 국정조사 특위, 자유한국당 드루킹게이트 진상조사단, 사법개혁특별위원회등을 두루 거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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