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과학고 제66회 경상북도과학전람회 최우수학교 선정 사진=경산교육청

[WPN경산=김재광기자] 경산과학고등학교(교장 최한용)는 제66회 경상북도과학전람회에서 최우수학교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코로나 19로 연구 활동을 활발히 진행할 수 없는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특상 5개 팀, 우수상 3개 팀, 장려상 7개 팀 등 출품한 작품 15개 팀(학생 43명 참가)이 모두 입상했다.

이를 통해 경산과학고는 학생 중심의 연구 활동을 통한 창의적인 과학 인재 양성의 산실임이 대‧내외적으로 입증됐다.

이번 성과는 창의융합미래교실 등 우수한 연구 환경과 첨단 기자재를 이용하여 자율탐구 주제연구 활동, 과학 탐사 활동, 과학영재 창의연구(R&E) 활동 등 관심사가 유사한 소그룹을 중심으로 학생들이 연구주제를 자발적으로 설정하여 꾸준히 연구활동을 한 과정에서 나온 결과라 할 수 있다.

최한용 교장은 “이 모든 것은 학생들의 창의력과 도전 정신, 지도 교사의 전문적이고 열정적인 노력과 함께 호기심을 연구로 발전시키고 문제 해결력을 기를 수 있도록 마련된 최신 과학 시설이 한데 어우러진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경산과학고 학생들이 과학의 선두로서 역량을 펼칠 수 있게끔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특상을 수상한 4개 작품은 오는 10월에 실시되는 전국과학전람회에 경북을 대표해 참가하게 된다.

 

저작권자 © 웹플러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