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청도로 떠나는 카페투어여행이라는 프로그램중 카페창업 강의에 대해 참가자들이 경청하고 있다.사진=WPN

[WPN청도=김재광기자] 최근 청도지역에 이색카페가 들어서면서 인근 대구경산, 울산과 부산 지역에서도 소문난 카페를 찾는 발걸음으로 청도지역은 붐비고 있다.

청도군은 커피관광도시로 변모 하면서 관광활성화와 전원도시 청도의 카페 체험 '청도로 떠나는 카페투어 여행 2020 청도 향기로운 커피길’ 체험형 프로그램을 카페 버던트에서 지난 1일 개최했다.

@1일 2부 공연에는 색소포니스트 신유식, 포크록 밴드 마쌀리나와 어쿠스틱 밴드 봉덕브라더스의 커피살롱 음악회가 열렸다.사진=WPN

  

이벤트와 주말 오후 시간이라 일찌감치 카페 주차 공간은 차량들로 빈자리가 없어 주변길가에 주차를 해야하는 상황이 연출됐다.

행사 1부는 김도환 브랜드 콘셉트 디렉터의 카페 창업자를 위한 카페 브랜딩 강연과 2부에는 색소포니스트 신유식, 포크록 밴드 마쌀리나와 어쿠스틱 밴드 봉덕브라더스의 커피살롱음악회가 펼쳐져 주말 나들이객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1일 이승율 청도군수와 담당공무원들이 음악 공연을 관람하고 있다.사진=WPN

  

창업에 관심을 보인 한 참가자는 “커피브랜딩에 대한 이론과 창업을 왜 해야하는지에 대한 물음을 가지는 시간이 됐다. 공연까지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 청도군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앞으로 다양한 문화관광콘텐츠 개발과 함께, 특히 전원도시 청도에서 이색 카페에서 공연과 체험을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가족, 이웃들이 청도 여행을 통해 행복한 힐링의 시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8일 토요일에는 핸드드립 카페인 가배빈에서 이다은 바리스타와 나경미 티마스터 에게 라떼와 복숭아 청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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